유럽의 산업혁명(왜 영국에서 먼저 산업혁명이 발생했는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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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던 유럽의 환경들(원인)
1)상인계급의 증가
2)시장의 확대
3)인구증가
4)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이유
①경제적 풍요
②민족적인 기질
③시장의 확대

2. 산업혁명의 과정
1)영국을 중심으로
①면공업
②공장의 성장
③제철업
④증기기관
2)대륙을 중심으로
①대륙에서 산업혁명이 지체된 이유
②1815년 이후의 발전
3)철도의 등장
①유럽 및 미국 경제에 대한 자극으로서의 철도
②철도건설 산업의 규모와 명암

3. 산업혁명의 결과
1)농촌의 피폐
2)도시화의 명암
①도시의 성장
②생활의 불안정과 실업사태
3)도시 중간 계급의 생활
①사회적 유동성
②생활
4)도시 노동 계급의 생활
①도시생활
②여성의 생활

4. 산업혁명의 평가와 의미

본문내용

1.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던 유럽의 환경들(원인)
1)상인계급의 증가
비록 18세기의 유럽이 아직 농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러나 한편으로 상업의 발달은 괄목할만한 것이었다. 유럽의 상인들은 세계 최고의 제조업자이자 무역업자였다. 그들은 국가경제를 유지시켜 주는 자금원이었다. 그들로 인해 상업의 번성은 물론 육•해군의 유지도 가능했다. 그 대가로 그들은 안정적인 사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 당연히 그러한 부류의 인구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2)시장의 확대
17세기 초 이래 해외를 향한 상업적 탐험과 발전은 줄기차게 이루어졌고, 이는 유럽 무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것은 왜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인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등의 모든 지역은 유럽경제의 팽창이라는 명분 속에 잠식되었다. 그들은 유럽이 구상한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거기에 순응할 수밖에 없었다.

3)인구증가
18세기 유럽은 전 지역에 걸쳐 인구가 증가했다. 그로 인해 해외진출은 계속됐고, 공산품 시장은 더욱더 활기를 띠었다. 그리고 인구증가는 충분한 잉여 노동력을 제공해주었다.

4)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이유
①경제적 풍요
산업혁명이 최초로 일어난 곳은 영국이었다. 그것은 다른 유럽의 나라들에 비해 영국이 경제력에서 앞서있었기 때문이었다. 영국인들 중에는 자신이 생산한 잉여상품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 시장에서 공급하는 물건을 구매하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대륙의 노동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풍족한 생활을 누렸다.
이러한 증거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있다. 18세기 후반 영국의회가 농경지에 울타리치기(인클로저)를 위한 일련의 법안을 통과시킨 일이다. 이에 경작지, 목초지, 황무지 등은 울타리가 쳐진 거대한 토지로 통합되었고, 이 땅들은 사적 소유나 자본주의적 지주의 개인적 관리 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것은 날로 증가하는 도시인구를 위한 식량증대의 방편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1. Edward Mcnall Burns, “서양문명의 역사Ⅲ”, “손세호 역, 소나무, 2003.
2. 배영수, “서양사강의”, 한울아카데미, 2006.
3. 양동휴•송승철•윤혜준 공저, “산업혁명과 기계문명”, 서울대학교출판부, 1997.
4. 윤승준, “하룻밤에 읽는 유럽사”, 랜덤하우스중앙,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