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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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개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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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산’이 미덕으로 여겨지던 사회. 과거의 대가족은 이러한 다산의 풍습으로 이루어진 과거 우리나라 가족의 형태였다. 이러한 대가족 체제에선 조부와 조모가 가족의 중심에 있으며 그 다음으로 부모, 자식 순이 정해졌다. 이처럼 대가족은 가족 상호간에 엄연한 위계서열이 존재한 가족 형태였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핵가족으로 바뀌었다. 70년대, 정부주관의 가족 계획으로 ‘소산’이 미덕이 되면서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풍조가 확산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행태는 또한 핵가족화를 유발하였다. 핵가족은 규모면에서 일단, 대가족과 비교하여 작기 때문에 위계서열이나 상하관계보다는 가족 간의 협동 및 조화가 더 중요시 되었다.
 
‘위계서열’,’상하관계’라는 특징을 가진 대가족보다는 ‘화합’,’조화’라는 특징을 가진 핵가족이, 특정 단어에 대한 선입견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로서는,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식의 어느 쪽이 더 낫다라는 순서매김식 사고는 현재로서는 무의미하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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