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섬머힐
- 최초 등록일
- 2006.09.2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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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섬머힐입니다... ㅎㅎ
목차
문제의 시작
섬머힐 원리의 요약
시작의 끝
본문내용
문제의 시작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는 싫어도 하고, 시험, 숙제, 석차, 통지표 등 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필요악”이라는 생각은 우리 사회의 통념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유의 물결에 따른 우리 나라 현 교육제도의 새로운 움직임 속에서 이제 그와 같은 고정관념은 더 이상 교육의 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사회의 세속적인 조류에 휩쓸려 자아의 정체성도 확립하지 못한 채 사회가 바라는 대로 적응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교육은 너무나도 안일하고 일시적이다. 한 사람의 개인은 그 스스로가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비록 세속적인 의미에서는 반드시 크게 출세하지는 못하더라도 자기의 목표를 향하여 그의 길을 걸어가는데 있어서는 전문성을 가진 풍부한 인간이 될 때 그는 역동적인 오늘날의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중심적인 자유교육사상인 니일의 사상은 우리의 현실과는 다르다. 그러나 섬머힐의 60년에 걸친 교육 실험의 성과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려는 우리 나라의 과도기적인 교육현실에서 주체적으로 도입하고, 응용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섬머힐 원리의 요약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슬기롭고 실제적이다. 대부분의 보통 어린이는 병신으로도, 겁쟁이로도, 영혼이 없는 자동인형으로도 태어나지 않으며, 삶을 사랑하고, 삶에 대해 흥미를 느낄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교육의 목적은 - 사실상 삶의 목적 - 은 즐겁게 일하며 행복해지는 데 있다. 행복은 곧 ‘삶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범죄와 모든 증오와 모든 전쟁들은 불행의 원인일 수 있다. 불행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고, 그 불행이 인간의 생활들을 어떻게 파괴하며, 그리고 이러한 불행의 대부분이 결코 생겨나지 않도록,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 주려는 것이 섬머힐의 목적이다. 그러한 교육은 지적 발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교육은 지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의 양면을 다같이 발달시켜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성과 감성이 점차 그 틈이 벌어져 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다. 현대인의 경험은 자신의 가슴으로 느끼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귀로 들어서 아는 직접적인 파악이라기보다는 주로 사고를 통한 경험이다. 사실 이러한 지성과 감성의 분리는 현대인들을 거의 정신분열증 환자의 심리상태로 만들어, 그 결과 사고력으로서 밖에는 어떤 사실도 거의 경험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