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린-부인내실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6.09.2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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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 가장 이슈가 되는 문제 중의 하나는 가정의 붕괴이다. 가정이라는 것은 소중하고 무조건 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이라 생각해 왔던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하게 되었다. 가정생활의 유지를 위해 가정에 속한 개인들의 삶보다 가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변하게 되고 개인의 삶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부인 내실의 철학은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삶이 한 개인의 삶을 얼마나 무의미하게 만드는 지를 보여주고 있고 억지로 유지되는 가정생활 속에서 개인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희우는 평탄한 가정의 주부이다. 아이를 키우고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가정주부이다. 하지만 그녀는 가정생활 내에서의 행복함은 거의 얻지 못한다. 남편과의 관계는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부부로 살아가고 있지만 남인 관계가 되어버렸고 그녀는 아이 때문에 그저 가정생활을 유지한다. 그녀의 유일한 낙은 목요일 저녁에 기윤을 만나는 것이다. 기윤 역시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자신의 가정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은 전혀 얻지 못하고 희우와의 만남에서 기쁨을 찾게 된다. 희우와 기윤 그리고 그들의 남편과 아내 모두는 가정생활에서 행복함을 얻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의미 없는 가정생활을 유지한다. 그들에게 가정생활은 단지 지켜나가야 의무일뿐이다.
우리는 가정은 소중한 것 지켜야 할 것 이라는 교육 속에 커왔다. 부모님세대에게 가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이자 의무였고 가정을 유지하는 것 역시 그들의 의무이자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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