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자기실현
- 최초 등록일
- 2006.09.2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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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스위스 취리히의 융연구소에서 수료하고 한국의 융연구원을 설립하고 운영중인 융의 전문가 이부영 교수의 책으로 이 교수의 분석심리학의 탐구 시리즈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이어 세 번째 펴낸 책으로 이번 책에서는 진정한 자기는 무엇이며 자기를 실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서술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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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스위스 취리히의 융연구소에서 수료하고 한국의 융연구원을 설립하고 운영중인 융의 전문가 이부영 교수의 책으로 이 교수의 분석심리학의 탐구 시리즈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이어 세 번째 펴낸 책으로 이번 책에서는 진정한 자기는 무엇이며 자기를 실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서술한다. 전 책의 내용을 알았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동안 배운 심리학의 내용을 떠올리며 보니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또한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 썼기 때문에 더 쉽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자기 및 자기실현의 개념에 대해, 2장에서는 한국인 피분석자의 꿈을 통해 나타난 자기실현의 이미지, 3장에서는 한국의 민담과 설화 등에 나타난 자기실현의 상징들을 탐구한다.
1장 왜 자기 실현인가? 왜 자아 실현이 아닌 자기 실현인가? 분석 심리학에서는 자아와 자기를 구분한다. 자아는 의식의 중심이지만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을 통 틀어 말하는 전체정신의 중심이다. 그렇다면 왜 자기 실현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개인의 평범한 행복을 구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지만 아직 실현하지 못한 삶을 가능한 한 많이 실현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실현은 삶의 본연의 목표이며 값진 열매와도 같다. 이제 자아와 자기에 대해 명확히 구분해 보려고 한다. 자아는 의식의 중심이다. 모든 의식의 내용은 자아와 연계되어 있다. 그래서 자아는 의식영역의 중심역할을 한다. 자아가 의식의 중심이라면 의식과 무의식을 합친 우리의 전체정신의 중심을 자기라고 부른다. 자아는 두가지의 큰 역할을 하는데 첫째는 바깥세계와 관계를 맺고 이에 적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의식의 내면세계를 살펴 이와 관계를 맺고 적응해 가는 기능이다.자아의 상태, 자아의 수준은 여러 가지이고 자아의식 속에는 개인적인 것 이외의 많은 다른 집단적 내용이 들어있다. 그러나 인간과 사물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냉철한 판단을 내리기 시작할 때에도, ‘부모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구분없이 의식세계를 지배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가 흔히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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