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서정주, 문학인으로서의 재평가
- 최초 등록일
- 2006.09.2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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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정주를 공부하는학생의 한사람으로서 그의 작품을 떠나
문학인으로서의 서정주에대한 의견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
미당 서정주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항상 논쟁의 초점이 되곤 하는 그의 친일 행각. 그것을 옹호할 것이냐. 혹은 비판할 것이냐. 이것은 작가와 작품을 동일 시 하느냐 혹은 그 둘을 다른 계체로 생각 하느냐 에 달린 것 같다.
물론, 미당 서정주는 한국 최대 최고의 시인이다. 시인 고은이 아직 미당 의 시 그늘에 푹 파묻혀 있을 때 그를 가르켜서 말한 ‘그는 또 하나의 정부’ 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미당의 시는 이미 하나의 ‘고전’ 이자 ‘문학사’ 가 된지 오래다. 지금 나 역시 미당의 친일 행각을 두고 옹호냐, 비판이냐를 이곳에 적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의 작품을 무시할 수 없고 이렇게 전공수업에서 하나의 뿌리로서 역할을 가질 정도로 그의 시는 대단하다.
2.
서정주는 일제 말기, 일제에 대한 찬양과 황국신민화 정책의 선전에 그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는데 열성과 성을 다하였으며 목숨을 걸고 일제와 항쟁하며 고난 찬 가시밭 길 속에서 산화했던 여러 의사들과 열사, 지사들과는 달리, 개인의 영달과 출세를 위해 조국을 배신하고 민족을 파는 친일, 매국행위를 했다. 또한 조선 청년들에게 일본을 위한 전쟁에 나가서 싸우다 죽는 것은 일본 천왕이 반도인에게 부여한 크나큰 영광이라 강권하고, 일본 군대를 따라 종군 기사를 쓰는일을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그의 친일 행적
친일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 : 1942년 7월 평론「시의 이야기-주로 국민 시가에 대하여」를 `다츠시로시즈오(達城靜雄)‘이라는 창씨명으로 『매일신보』에 발표
본격적 친일작품 양산 : 최재서(崔載瑞)의 주선으로 `인문사`에 입사
친일 어용 문학지인 『국민문학』과 『국민시가』의 편집일을 맡음
친일작품 목록 (1942년부터 1944년 사이) :
<시의 이야기-국민 시가에 대하여(1942, 평론)>
<징병 정령기의 아들을 둔 조선의 어머니에게(1943, 수필)> <인보(隣保)의 정신(1943, 수필)> <스무 살 된벗에게(1943, 수필)>
<항공일에(1943, 일본어시)> <최체부의 군속 지망(1943, 소설)>
<헌시(獻詩, 1943, 시)> <보도행(1943, 수필)> <무제(1944, 시)>
<오장 마쓰이 송가(1944, 시)>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 IN
김윤식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