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학]사람풍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9.26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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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형경 작가의 사람풍경이라는 에세이집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내용은 파트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레포트 점수는 A+받았구요 좋은 참고자료로 사용해주세요^^
목차
1. 여행을 하기 앞서
2. 여행중
3. 여행을 마치며
본문내용
1. 여행을 하기 앞서
이번 계절학기 수업은 나에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 좋은 수업이었다. 평소 책은 거의 읽지 않았고 읽더라도 정치나 경제에 관련된 책만을 읽었기에 소설은 오랜만에 읽어보았다. 내가 선택한 책은 김형경 작가의 ‘사람풍경’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작가가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사람의 심리작용을 통해 풀어쓴 여행 에세이다. 여행에세이라서 그런지 읽는데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 다만 심리학 용어가 많이 나와 그것을 이해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을 뿐. 나 또한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유럽은 가보질 않아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2. 여행중
(1) 무의식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소설은 작가가 로마에서 겪은 일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카타콤이라고 하는 지하미로를 관람하고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 그녀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그러다 출구로 나오면서 지상의 빛을 보고 그녀는 의식과 무의식의 차이를 느낀다. 그녀는 로마의 거리를 걸으면서도 발밑에는 이런 어두컴컴하고 복잡한 미로(유적)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처럼 사람 또한 의식과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의식이란 용어에 대해 프로이드 학파와 융학파는 주장하는 것이 틀리지만 한 개인의 내면에는 이질적이고 독립된 세계가 존재하며 그것이 우리 생의 비밀을 더 많이 쥐고 있으며 아주 힘이 세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무의식이 곧 우리 생의 은밀한 비밀 창고이자 보물 창고라는 것.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이러한 버릇 또한 무의식의 일종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의 어렸을 때부터의 습관이 자기도 모르게 계속 이어져 나가는 것이 일종의 무의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