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가족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9.18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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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가족`을 보고나서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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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증오하는 딸의 이야기다. 딸이 어렸을 때 가위를 떨어뜨리는 실수로 아버지는 오른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 사실을 딸에게 숨기며 산다. 그리고 아버지는 백혈병에 걸려 죽을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지만 이 또한 딸에게 숨기며 살아간다. 내가 이 영화 속의 아버지라면 이러한 사실들을 딸에게 알릴 것이다.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이 짧아서 그러는지 몰라도 영화 속의 상황들은 너무나도 견디기 힘들 것이다. 그것을 혼자 견뎌 내려는 아버지는 정말 나에게 감동을 준다.
결국 딸은 아버지의 친구에 의해서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가슴아파한다. 딸은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버지를 미워하고 증오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런 아버지가 난 너무나도 답답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딸의 태도도 너무나도 매정하다. 아버지를 증오하는 눈빛과 냉정하고 차가운 말투는 아버지의 가슴을 정말 아프게 한다. 영화에 몰입한 나는 딸을 정말 때리고 싶었다. 나는 아버지나 어머니께 이런 행동을 하는 자식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영화가 점점 전개가 되면서 사실들이 밝혀지고 아버지와 딸사이의 오해가 풀리며 화목한 가정이 형성된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 딸이 살인청탁을 받는다. 그전에 사람을 칼로 찔러서 감옥에 갔다 온 경력이 있는 딸이었다. 딸은 그 청탁을 받아들이고 약속한 날이 되었다. 딸은 살인을 하러 약속한 장소인 나이트크럽에 간다. 살인을 앞두고 긴장이 될 것이다. 쉼호흡을 하고 룸의 문을 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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