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학]카메라 옵스큐라의 모든것
- 최초 등록일
- 2006.09.18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카메라 옵스큐라에 대해서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카메라 옵스큐라의 역사와 작동 원리
2.카메라 옵스큐라와 시각의 현대성
3.카메라 옵스큐라의 철학적 의미
본문내용
카메라 옵스큐라의 역사와 작동 원리
카메라 옵스큐라는 카메라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인 BC 4C에 아리스토텔레스가 태양의 일식을 관찰하면서 암상자의 원리에 주목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암상자의 원리 즉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와도 같은데 어두운 방의 한쪽 벽 가운데에 작게 뚫린 구멍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이 방 바깥쪽 세상에서 일어나는 장면들 예를 들면 원근감, 다양한 색채, 그림자, 미세한 움직임 등의 구멍의 맞은편 벽면에 거꾸로 맺히는 것을 말한다. 이 암상자에 빛이 들어오는 구멍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은 흐려지고 작아질수록 상이 선명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지금의 카메라 조리개 역할과 같은 것으로서 그 구멍을 가리켜 ‘바늘구멍’이라고 불렀다. 이와 같은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에서 바늘구멍의 크기에 의해 이미지가 뚜렷해지는 것에 착안하여 어떻게 하면 더 사실적이고도 뚜렷한 상을 얻을 수 있을까 연구하면서 초기의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렌즈를 부착하게 되었다. 이보다 조금 더 발달된 형태는 현대적인 반사경식 카메라를 닮은 것으로 기존의 상자 맞은편에 상이 맺혀지는 것이 아니라 상자 윗 부분에 젖빛 유리가 씌워지고 그 바로 밑에 45도 각도로 거울을 위치시켜 빛이 렌즈->거울->반사->유리를 거쳐 상을 맺게 하였다.
처음 카메라 옵스큐라는 큰 방 형태로 만들어져서 오두막 형태로, 그리고 오두막 형태에서 가마형태로, 천막형태로 그 크기가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17세기에는 이동형 암상자 카메라 옵스큐라가 사용되었고 화가들은 텐트 안 어둠 속에 앉아 꼭대기에 설치된 렌즈와 거울에 의해 만들어진 상을 관찰하고 도화지위에 연필로 따라 그렸다. 화가들에겐 창의적 미를 추구하되 사실적인 묘사와 원근법을 기본으로 할 것이 요구되어졌는데 여기서 카메라 옵스큐라는 무엇보다도 사실적인 표현과 원근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기에 화가들이 사용하였다. 그리고 일반인들이라 할지라도 그대로 따라 그리기만 하여도 그림이 완성되는 놀라운 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투른 화가들에게 예술적 결함을 메워줌으로써 현실을 포착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