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영화 속, 페미니즘.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통해서 본, 여성의 주체적 성 담론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09.1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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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에서 과제로 낸 레포트입니다.
영화와 각본까지 모두 보고, 책과 자료를 뒤져 본 후에 쓴 레포트로써
영화나 각본을 본 시간을 모두 제하고, 순수하게 레포트만 쓴 시간이 6시간
가량 정도 되는 글입니다. 관련사진도 7장 있습니다.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통해서 본, 여성의 주체적 성 담론에 관한 고찰로
부제를 달아 놓았으며, 표지도 모두 꾸며져 있어 이름만 바꿔 적어 제출하면 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성 담론에 대해
2) 처녀들의 저녁 식사
3) 세 캐릭터
4) 여성성의 객체화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세상 어느 나라, 어느 사회, 어느 집단에도 불평등은 늘 존재한다. 그 모든 불평등을 제쳐놓고 여성의 권익만을 챙기고 보자는 것이 페미니즘은 아니다. 그러한 페미니즘은 정의(正義)일 수 없고 바로 설 수 없으며, 또 다른 모순과 갈등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과연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인종이나 성(sex)은 인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정한 인종이나 특정의 성(남성 또는 여성)을 지니고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이 인간을 차별하거나 탄압해서는 안 된다. 페미니즘은 사회, 문화, 정치, 도덕에 뿌리박힌 구조적 불평등과 성차별의 모순을 평등과 합리성으로 바꾸려는 노력이다. 인종, 민족, 사회 계층간의 여러 불평등은 잘못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유독 성적 불평등은 당연시되는 편견 때문에 페미니즘이 필요한 것이다.
2. 본론
1) 성 담론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지배적인 성 담론은 유교에 기반을 둔 전통적 도덕주의 담론이라고 수업을 통해서 배웠다. 이러한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를 두고 남성의 물리적 우월성을 근간으로 한 기존의 성 개념은 지금까지 사회와 문화 내에서의 성차별을 정당화시켜 왔다. 이는 영화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사회와 가정 등에서의 남녀의 역할과 위치는 영화 속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렇듯 지금까지 우리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성은 언제나 성 담론의 주체가 되지 못한 채 타자에 머물러 왔다는 것이다.
그동안 페미니즘 영화가 있었어도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전면적으로 다룬 영화는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임상수 감독의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충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해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명해 볼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이 영화는 1998년 10월에 개봉했지만, 2006년인 지금 개봉했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