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제발전
- 최초 등록일
- 2006.09.1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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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거와 현재의 경제인물에 대한 연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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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이 나라 경제 발전의 제2, 제3의 경제 도약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업은 절대적으로 ‘현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심어놓은 ‘현대’의 정신이고 사명이며, 국가에 대한 막중한 ‘현대’의 의무이다.
허송 세월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거든 첫째 부지런하기를 권한다. 부지런해야 많이 움직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부지런함은 자기 인생에 대한 성실성이므로 나는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일단 신용하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서부터,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바른 생각으로 성실하게 자신의 인생을 운영해 나가다 보면 신용은 저절로 싹이 터 자라기 시작해서 부쩍부쩍 크고 있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엔가는 말하는 대로 의심 없이 믿어주는 커다란 신용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개인과 기업, 국가 모두에 해당된다.
신용은 나무처럼 자라는 것이다.
또한 신용이란 명예스러운 것이다.
이병철과 정주영은 한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사업을 구축하여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서로 매우 다른 환경에서 출발했지만, 탁월한 사업 수완은 성공의 정상에 차별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격변의 시기에 전쟁과 정치적 혼란이 이들을 가로막기도 했지만, 그 앞에서 이들은 오히려더 크게 일어나 굴지의 기업을 일구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정주영과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이병철. 촌구석에서는 아무리 뼈빠지게 일해 봐야 별 볼일 없다는 걸 깨달은 정주영은 몇 차례의 가출을 감행하며 다른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이에 비하면 이병철에게는 유학의 기회도 있었고, 귀국했을 때에도 요정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다. 그러니 이들은 시작부터가 달랐던 셈이다. 시골에 처박혀 있던 정주영은 그저 맨주먹이었던 데 비해, 이병철은 와세다 대학을 다니며 국제 정황을 살필 수 있었고, 일단 뭐라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사업 자금을 물려받고 있었다. 이병철은 처음부터 투자라는 것을 할 수 있었지만, 정주영으로서는 뭐든지 일단 부딪혀 배우면서 일을 벌여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생존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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