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브레이브하트 속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9.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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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감상문. 감상평과 더불어 영화 속 영국의 역사,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 및 실존인물들에 대한 이해, 영화 속 허구와의 비교
목차
프롤로그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의 시작
영화의 윌리엄과 실존의 윌리엄
영화의 롱생크와 실존의 에드워드 1세
숨어 있는 영웅 로버트 부르스
에필로그
* 참고문헌
본문내용
프롤로그
몇 년 만에 다시 보게 된 영화「브레이브 하트」는 내 기억 속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새로이 다가왔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던 때에 난 겨우 중학생이었는데 그 시절의 내게는 윌리엄은 말할 것도 없고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조차도 낯선 것이었다.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영국이 각각의 다른 독립국들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니 내가 이 영화의 배경을 이해한다는 것은 완벽하게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영화 속 윌리엄 역의 멜 깁슨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내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랑과 조국을 위해 죽음과 당당히 맞서며 신념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완벽한 영웅의 모습으로 내 가슴 속 깊이 각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보게 된 이 영화 속에는 단지 윌리엄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때에는 물론 보고도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 테지만, 보이지조차도 않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윌리엄이 실존했던 스코틀랜드의 민족적 영웅이라는 것, 그와 대적하게 되는 잉글랜드의 왕 롱생크가 에드워드 1세인 것,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의 삼각관계 등등의 역사적 사실들을 영화 속에서 찾아내는 재미가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영․미 문화의 이해」수업 강의듣기에서 간략하게 들었지만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지적호기심을 자극하여 역사적 사실과 영화 속 진실과 허구를 비교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의 시작
영화 속에서는 극적 재미를 위해 윌리엄 월러스가 조용하고 평화롭게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고자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슬픔과 분노로 인해 곡괭이 대신에 칼을 들고 잉글랜드군에게 대항하는 것을 계기로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을 시작한다. 그러나 실제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은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의 대관식에 사용되는 국가적 상징인 ‘운명의 돌’을 잉글랜드로 가져오면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에드워드 1세는 ‘운명의 돌’을 왜? 어떻게? 가져갈 수 있었을까?
참고 자료
․『옥스퍼트 영국사』- 모건, 케네스 편 (1997), 한울
․ 홍원표의 영국여행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weonpyo/index.html
․ 영국 지역 정보 홈페이지 http://www.ibas.re.kr/england/englan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