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죽은시인의사회 교육학적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9.1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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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영화감상문을 쓴 글입니다.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맞춤법, 띄워쓰기, 들여쓰기, 문장의 맥락등 모든 면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썼으며, 100% 개인적인 영화감상문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교육학적 감상
3. 끝맺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우리는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각자의 인생이 자신이 만들어가는 시라 한다면 획일화된 교육 속에서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시를 짓지 못하는 시인인 것이다. 그것은 곧 죽음과도 같은 상태를 일컫는 것이며 그러한 사회적 통념 속에 갇힌 학생들의 학교라는 공간이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것이다.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맞추려 한다면 그건 이미 아이들의 세계가 아니라 어른의 세계인 것이다. ‘키팅’선생이 아이들에게 일깨우려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지식 습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은 지식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열정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맞추어 놓은 세상 속에 그대로 끌려 다니지 말라는 뜻이다. 설사 끌려 다니더라도 의식은 깨어있어야 한다. ‘닐’과 같은 파국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말이다.
2. 교육학적 감상.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첫째로 아이들은 죽어있는 존재 같다는 생각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열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열정을 지녔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며 세상을 향해 높은 목소리를 낼 줄 안다는 것이다. 물론, 침묵이 반항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도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높은 목소리라는 것은 그런 뜻이 아님을 알 것이다. 표현한다는 것, 그것이 그들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죽어있는 존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존재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 역시도 살아있는 아이들이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그런 아이들이 생활하는 웰튼 고등학교는 성장보다는 지식습득에 중점을 둠으로서 교육(Education) 소질을 이끌어내다.
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만큼 천편일률(千篇一律) 사물이 모두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 개성이 없음을 뜻하는 한자성어.
참고 자료
2004. 교육심리학. 유기섭 ․ 김태호. 동문사.
2003. 교육학개론. 김경식. 교육과학사.
2005. 영화로 만나는 교육학. 정영근. 문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