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려시대 민요와 속요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6.09.10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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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 민요와 속요의 관계 비교 연구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형태분석
1. 동동 (動動)
2. 사모곡
3. <서경별곡> 민요와의 대비적 검토
4. 첨가현상
참고자료
본문내용
<사모곡>의 형식적 특징은 고려속요의 일반적인 형식(분연체)과는 달리 단연체(單聯體)이면서 의미적 단락이 평시조의 3장 형식과 대응된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아소 님하’와 같은 감탄적인 시어가 곁들여졌다는 점에서 10구체 향가의 낙구(落句)와 맥을 같이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이것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 노래가 향가의 잔영과 시조의 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임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음의 반복과 여음구의 구사로 음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어 준다. 다음으로 원래의 노래 형태에 또다른 이유 때문에 첨가가 일어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모곡>에는 줄거리가 전개되는 도중에 갑자기 “위 덩더둥셩”이란 대목이 나온다. 이것은 악기소리를 의성화한 조흥귀로 보이는데, 실제로 이것을 빼야 전체 가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런데 갑자기 작품에서 매우 이질적인 이 대목이 노래 도중에 들어 있어서 의미 전달의 흐름을 막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상곡>에는 줄거리 전개에서 이질적인 “다롱디우셔 마득사리 마득너즈세 너우지”라는 귀절이 첨가되어 있다. 이 귀절을 박병채는 둘로 나누어, “다롱디우셔”는 북소리 장단의 의성으로, “마득사리 마득너즈세 너우지”는 주술적 조율음으로 풀이했는데, 어떻든 이 귀절이 작품의 내용 전개와는 별 관련이 없이 첨가된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예가 모두 하나의 귀절이 첨가된 경우라면 <쌍화점>에서는 복잡한 형태의 첨가가 일어난다....
참고 자료
『고가요주석』(1977), 김형규, 백문사.
『고려가요의 어석 연구』(1982), 박병채, 인우출판사
『고려가요의 연구』(1990), 박노준, 새문사.
『고려시가의 정서』(1986), 김대행 외, 개문사
『여요전주』(1971), 양주동, 을유문화사.
『한국고전시가작품론1』(1992) ―<서경별곡> 연구의 쟁점, 박혜숙―, 집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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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툥사 지식산업사 조동일(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