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새로운 관점의 역사학, 신문화사
- 최초 등록일
- 2006.09.10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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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로운 관점의 역사학, 신문화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문화사의 전개과정
2. 신문화사의 역사구현의 방법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학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었다. 이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다. 그렇게 길게 이어져 온 역사학의 역사를 살펴본다면, 역사학은 초연하게 세상의 변화를 다루는 고고한 학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역사학은 외부의 세계가 변화하는 것에 맞추어 변화한다. 그 변화의 산물 중의 하나가 “신문화사”이다. 정치를 중시한 이 사회가 어떻게 신문화사를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신문화사가 지향하는 역사적 관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찰해보겠다.
Ⅱ. 본론
1. 신문화사의 전개과정
사람들에게 역사라는 단어를 던져주면, 사람들은 왕의 이름이나 동학 농민 운동과 같은 큰 사건들을 떠올린다. 이것이 바로 19세기까지 역사학의 주류를 이루어 온 정치사이다. 정치사는 권력의 변천과 몇 가지 큰 권력들 사이의 역학관계에만 관심을 두었다. 이는 어쩌면 당연히 중요시 될 수밖에 없는 분야 일 수도 있다. 역사란 우리가 한 시대를 파악하는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한 시대를 파악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시의 시대를 이끌어가던 계층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사는 매우 큰 부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웅 중심적이고 지배자 중심적인 정치사의 서술은 역사의 방향이 일부의 지배층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거기엔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반영시킬 수 없는 절대 다수의 민중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여기에서 사회사가 출발했다. 사회사는 정치지도자나 정치제도에서 눈길을 돌려 노동자, 하인, 여성, 소수인종집단 등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이 갖는 사회적 성격을 규명하고, 평범한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19세기 이후 사회사는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고관대작들의 정치보다는 그 시대를 산 일반 대중의 모습이 중요하다는 분위기가 역사학계에 만연했다. 이 사회사는 지금까지 그 분위기를 끌고 와서, 현재 우리의 역사 교과서나 여러 역사 서적들이 아래로부터의 서술 등의 사회사적 서술방법을 사용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조한욱. 2000.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서울 : 책세상
안병직 외.1998. 『오늘의 역사학』. 한겨레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