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변신
- 최초 등록일
- 2006.09.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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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수단으로 전락 해 가고 있다. 카프카는 이러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하여 「변신」이란 소설을 썼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그레고르의 생각이 즉각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갑충으로 변신 해 버린 고레고르의 독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외된 인간의 내면 심리를 독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레고르가 갑충으로 변신하게 한 것은 작가 ‘카프카’의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글의 논점을 살리기 위하여 변신의 주체로 갑충을 택하였다. 카프카는 실존의 위협에 시달리는 인간을 표현하였다. 소외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는데 있어 갑충은 적합했다. 「변신」에서 갑충이란 것은 더럽고 쓸모없는 존재로 나온다. 갑충은 인간과 상호 의사소통과 이해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전제를 깔아놓아서 작가는 변신한 그레고르와 독자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주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고찰하게 만들었다.
평범한 세일즈 맨이었던 그레고르는 어느 날 갑자기 갑충으로 변신한다. 그레고르는 외판원으로서 돈을 벌지만 그가 원해서 하는 일은 아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레고르가 갑충으로 변한 것은 인간 세상으로부터의 추방을 의미하기도 한다. 갑충으로 변한 것은 어쩌면 그레고르의 운명이었다. 그레고르는 자신이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부조리를 알게 된 그레고리는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형식상으로 지금은 가족의 일원이지만 자신이 가족을 위해 일을 하는 가치가 없어졌을 때 그는 소외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방인이 된 그는 갑충으로 변신한 것이다. 갑충이 된 그는 결국 쓸모를 다한 소외된 인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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