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대몽골의 말발굽
- 최초 등록일
- 2006.09.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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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징기스칸의 세계경영 강의시간 두번째 비디오 감상문
새 천년을 꿈꾸는 땅 - “대몽골의 말발굽”
목차
1. 들어가면서
2. 초원의 축제 “나담”
3.“테무진”에서 “하막그 몽골링 항”으로,
4. 다시 “하막그 몽골링 항”에서 “칭기스항”이 된 초원의 사내
5. 초원의 상징이 된 칭기스항
6. 대 제국을 건설한 칭기스항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어느 나라에서나 자신들의 뿌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들의 뿌리를 알게 됨으로써 민족성을 기르고 그 뿌리는 민족을 대동단결 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자신들을 바이킹의 후예라 칭하고 한국은 천손의 피를 이어받은 단군의 후예라고 자청한다. 민족을 구성하는 각각의 개개인은 개성을 가진 객체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구심점을 놓고 합일된 것이다. 수업시간 우리가 다루고 있는 몽골에도 이렇게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인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칭기스항이다. 몽골하면 푸른 초원과 그곳을 말을 타며 달리는 칭기스항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이러한 칭기스항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대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으며 몽골인들의 인식 속에 어떻게 남아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초원의 축제 “나담”
몽골 최고의 민속축제인 나담에 참가하기 위해 몽골인들은 매년 7월 11일을 전후해서 올란바토르 근교의 아르막 평원에 모인다. 몽골인들은 나담에 참가하여 씨름, 활쏘기, 말 타기 등을 하며 용기와 강인함 그리고 냉철함을 겨룬다.
몽골의 씨름은 일본의 스모보다도 우리나라의 씨름과 더욱 비슷했다. 화려한 의상, 특히 신발을 신고 한다는 점에서 우리 씨름과 달랐던 몽골의 씨름은 ‘버흐’라고 하는데 힘과 기술을 이용한 경기로 이런 씨름류의 격투기는 인간이 가진 힘을 겨루기 위한 원초적이면서도 고차원적인 경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몽골, 한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틀로써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인들에게 말 타기는 생활 그 자체이다. 또한 이것은 몽골인들이 기마병을 이끌고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재패했던 칭기스항의 후예로써 나담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기이다. 중요한 경기이니 만큼 경기 전 참가자들은 말꼬리를 묶고 향일 피워 말을 안정시킨다. 격렬한 경주 속에서 말들이 죽기도 하지만,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그들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우승마에게는 마유주를 뿌려주며 축하해 준다.
나담은 곧 세 가지 경기를 겨루면서 칭기스항의 후예로 용맹한 초원인들의 기상을 보여주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