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 수업인 과학사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감상이 주를 이룬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성을 들인 자료라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양수업인 과학사의 이해 시간에 읽게 된 이 책은 비록 숙제라고 하는 의무감에서 읽게 되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비 이공계생인 나에게도 쉽게 이해될 만큼 비 과학도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저술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저자는 알기 쉽게 2000년이 넘는 인간의 과학사를 저자 나름의 기준으로 분설하여 우리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으며 지난 2천5백 년간 과학의 혁신을 가져온 아름다운 실험들 10가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논리와 증명으로 무장한 과학과 감성의 자극으로 얻어지는 아름답다는 표현은 병존하기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둘을 나란히 놓은 제목의 책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과학 실험이다. 그러대 그것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이 책은 과학자들은 냉철하고 감정이 없는 사람들이며 실험은 기계적인 작업에 불과하다는 통설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오히려 과학자들은 시인이나 화가들에 못지않게 아름다움이라는 느낌에 강렬히 끌리는 사람들이며, 실험은 세상의 신비가 스스로 입을 열도록 돕는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실험의 아름다움은 과학자들을 탐구에 열중하게 하기에 과학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다. 책에 인용된 앙리 푸앵카레의 말처럼 “과학자들은 즐겁기 때문에 연구하고, 즐거운 것은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처럼 과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를 소개하고, 과학의 아름다움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고 있는데 과학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이 실험들은 무궁한 우주와 자연의 우아함을 또렷이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학이 얼마나 경이로울 수 있는지 그리고 아름다움의 근원적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저자인 로버트 P. 크리즈는 뉴욕 주립대학 스토니브룩 캠퍼스의 철학 교수이자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의 역사학자이다. 과학사, 과학철학, 미학, 현대 철학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 저술가로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물리학 세계지에 과학과 사회의 주요 쟁점을 다루는 결정적 순간(Critical Point)이라는 칼럼을 쓰고 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뉴욕 타임스 매거진, 스미스소니언 등에도 기고하고 있다. 물리학 만들기: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의 일대기, 자연의 연극:연기로서의 실험, 제2의 창조:20세기 물리학에 혁명을 일으킨 사람들(공저)등의 책을 썼는데 이러한 왕성한 저술활동이 저자에게 탁월한 식견과 과학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안목을 준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