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 최초 등록일
- 2006.08.29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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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사’에 관한 보고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황사(黃砂) 현상이란?
2. 조선시대에도 황사 기록
3. 어떻게 움직일까?
4. 어째서 봄에 생기는가? 얼어 붙어있던 흙 녹아 최적 조건
5. 어떤 영향을 미치나
(참고) 황사를 보는 눈 라이다!
(참고) 겨울의 황사 누런 눈
6. 주요발생지역(중국)
7. 황사의 역사
8. 황사의 수송
9. 황사현상의 피해
본문내용
1. 황사(黃砂) 현상이란?
황사는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黃土)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가 하늘에 부유하거나,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 수송돼 다시 지면 가까이 낙하하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적으로는 ‘노란 모래’ 뜻의 황사란 용어보다 ‘아시아 먼지’로 알려져 있다. 사막지역에서는 이와 유사한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아프리카 대륙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하는 것은 ‘사하라 먼지’로 불린다.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고향은 중국의 신장과 황하 상류지역, 몽고와 중국의 경계에 걸친 넓은 건조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보이는 안개처럼 뿌연 황사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모래 폭풍이 일어난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먼지가 갑자기 나타나 1km 밖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모래 폭풍 중에는 엄청나게 강력해 불과 2백m 밖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흑풍폭(黑風暴)’이라 한다. 그러나 이 황사의 고향으로부터 수천km 떨어진 우리 나라와 일본지역에서는 중국처럼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모래 폭풍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누런 먼지가 공중에 퍼져 마치 안개가 낀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들은 햇빛을 차단해 시야가 흐려지고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하므로 안개와 구분된다. 또한 먼지는 건물이나 자동차 등에 은밀하게 쌓여 손가락으로 글씨를 쓸 수 있을 정도이다. 황사현상 전후로 비가 내리면 흙비가 돼 건물 유리창과 자동차에 먼지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2. 조선시대에도 황사 기록
중국의 경우 서기 300년 이후부터는 확실한 황사 관측 기록이 남아있다. 기록들을 연대별로 분류해보면 10세기 후반이 그 이전보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황사 현상에 대한 기록이 자주 나온다. 태종 11년에는 14일 동안이나 흙비가 내렸다는 기록이 있고, 성종 9년 4월에는 흙비가 내린 것에 대해 임금이 정치를 잘 못하거나 자격 없는 사람이 벼슬자리에 앉은 것에 대한 응보(應報)라고 해서 범상치 않은 재이(災異)로 기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