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사]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8.22
- 최종 저작일
- 2005.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수업시간에 냈던 기말 레폿이구요
A+받았습니다..
믿고 추천해드립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으로 들어가서..
3. 나가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 제목부터 아주 특이한 이 책은 단순히 동양의학이 서양의학보다 우수하다거나 반대로 서양의 의학이 이제는 필요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론에서 저자도 밝혔듯이 이 책은 동서양의 의학이나 과학의 수준을 넘어 동서양의 의학에 관한, 혹은 철학, 과학 등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얼마전부터 한의학과 같은 동양의학이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몸이 아프거나 진찰을 할 때에도 서양의학의 기준과 관점, 시설에서 진찰 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에는 한의학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대단히 높다. 그 동안 많은 부분을 서양으로부터 단순히 수용하기만 하던 입장이, 요 근래 동양의 문화가 각광받으면서 이러한 현상이 의학 분야에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중국이 많은 내 ․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비록 근대 과학의 길로 들어서지는 못했지만, 중국의 과학과 기술은 근세 초기까지는 세계에서 단연 최고 수준이었으며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은 서양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인류가 만든 최고의 3대 발명품이라고도 하는 자석과 화약, 인쇄술의 발명이 바로 중국에서 시작되고 완성되었으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은 그 당시 대륙을 건너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럽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높은 과학 수준을 보유하였음에도 중국이 근대 과학으로의 발전이 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를 의학의 발견이라고 지적하였다. 중국이 의학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동안 유럽은 수학을 발견하고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동양이 근대과학을 서양에게 내줌’을 한탄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중국은 의학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독특한 의료기술학을 성립시키는데 이는 음양오행설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 의학의 독자성은 중국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하나의 체계로 포함하는 아주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