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언어사회학)인터넷과 언어예절
- 최초 등록일
- 2006.08.21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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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예절과 인터넷상 언어의 역기능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언어예절과 언어의 기능
Ⅲ. 국내의 언어예절의 특징
Ⅳ 언어예절의 결정요인
Ⅴ. 경어법의 종류와 체계
Ⅵ. 인터넷상언어의 역기능에 대하여
1. 통신언어의 특징
2. 언어적 관점에서의 인터넷의 역기능
3. 네티켓의 개념과 원칙
4. 네티켓의 실제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아빠’라는 말은 어릴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고등학생은 물론 스무 살이 넘어서도, 심지어 결혼해서까지 자기 아버지를 이렇게 부르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또 이상하게도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언어 생활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이와 같이 잘못된 경우를 적지 않게 발견한다. 또 많은 이들이 친구의 부모를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지, ‘-시-’를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전화를 끊을 때 인사는 어떻게 하는지 등 적지 않은 문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호칭어, 경어법, 인사말 등 언어 예절의 문제는 특히 세대에 따라 다르고, 지역이나 집안마다 달라 더욱 어려움이 크다. 예를 들어 어떤 지방에서는 사위를 “이 서방!” 하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지방에서는 그냥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때로는 일본식 어법이 그대로 들어와 있기도 하다.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일본식 어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풀어 주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국가에서는 1992년에 ‘표준 화법’을 만들었다. 모든 이들이 약속으로 정하여 쓰는 표준어처럼 지역 간, 세대 간의 차이를 적절히 고려하여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화법을 정한 것이다. 표준 화법은 다 자란 성인이 자기 아버지를, 또는 아내가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이 잘못임을 알려 준다. 장성해서는 당연히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 또 아내는 남편을 부를 때 ‘여보’로 부르고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같은 언어예절에 대하여 언어예절의 목적과 정의 및 서양의 언어예절 연구를 중심으로 언어예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언어예절과 언어의 기능
1.언어의 기능
언어 행위를 통해 언어가 수행하는 기능에는 ‘지시적 기능, 표현적 기능, 시적(詩的) 기능, 명령적 기능, 친교적 기능, 메타 언어적 기능, 사회문맥적 기능’이 있다.
지시적 기능은 언어가 어떤 대상을 직접 지시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표현적 기능은 화자가 각별히 강하거나 높은 억양을 넣어 말을 함으로써 화자의 주관이 강렬하게 전달되는 경우에 표출된다. 시적 기능은 언어 표현 자체가 질서에 따라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명령적 기능은 청자의 행동을 지시하는 기능으로 명령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친교적 기능은 인사말과 그에 대한 친근한 대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 언어적 기능은 언어를 다른 언어와 관련지어 쓸 때 나타나는 기능이고, 사회문맥적 기능은 화자가 자신이 처한 사회적 장면에 잘 어울리는 단어, 문장, 말씨를 골라 사용할 때 나타나는 기능이다.
참고 자료
http://www.korean.go.kr/nkview/news/8/55.htm
http://www.choihunye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