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교생실습 다녀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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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예비교사로서의 교육에 대한 소신 갖기

2. 교육실습공간으로서의 사대부고

3. 아직도 멀고 먼 교육의 길 가기

본문내용

1. 예비교사로서의 교육에 대한 소신 갖기

지금까지 무엇을 가지고 난 학생들에게 교육을 가르쳤는지,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그렇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실로 진실을 가르치고, 인간으로써 가치를 발견시키고자 하는 교육적 철학과 소신 이외에는 저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교육자였습니다. 꿈에 다가서고자 하는 교사의 모습은 아직도 제게는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남을 가르치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아직도 희망이 남아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라는 것을 평생의 소신으로 학생들 앞에 섰습니다. 좁은 교실의 공간에서 서른 명이 넘는 가지각색의 학생들에게 교사가 해주어야 할 일들, 그리고 물러서야 할 일들.... 교실공간에서 주류로 활동되어지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그들 모두에게 빛으로 다가서는 교사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며,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환경이 다른 학생들에게 교사의 동등적 다가섬이란,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입니다. 교사의 다가섬이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학생의 (교사에게)다가옴은 일반적으로 교실공간에서 활동적인 학생들이 대체로 찾아오니깐요. 그러기에 교사-학생간의 관계에서 비주류 또는 침묵을 지키는 학생들에게는 교사가 가진 교육적 관심이 이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