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괴물
- 최초 등록일
- 2006.08.17
- 최종 저작일
- 2006.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괴물>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관련 보고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영화선택 동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에 대한 나의 평
본문내용
1. 영화선택 동기
대한민국 최초의 괴수영화라 불리 우는 영화 <괴물>에 대한 초반의 관심은 그리 크지 않았다. ‘최초의 괴수영화는 심형래 감독의 <용가리>아냐?’ 하는 식의 생각으로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던 영화였다. 아니 <용가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언론의 홍보 속에 실제 영화 속 용가리의 한심한 괴수답지 않은 귀여움을 봤을 때 그 실망감이 두려움이 이 영화 <괴물>에 대한 반감을 키웠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나보다 먼저 문제의 이 영화를 본 여자친구가 영화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특히 괴물의 실제다움에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일반 괴수영화와 달리 우리 일상사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을 때 그것에 대한 궁금증이 참을 수 없이 떠올랐다. 그리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괴물>을 예매하고야 말았다. 과연 어떤 영화일까라는 생각을 떠올리며 1000만 관중의 일원이 된 것이다.
2. 영화의 줄거리
햇볕이 무척 따사로운 어느 오후 날에 강두(송강호)는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에서 정신없이 잠들어 있다. 그런 그를 한심하게 보는 아버지가 잠을 깨워보러해도 그는 반응이 없다. 그러나 그의 깊은 잠을 깨우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딸(현서)이다. 그렇게 끔찍이 생각하는 딸은 대뜸 강두를 보자마자 꺼내기도 부끄러운 핸드폰과 학교 수업에 술 냄새를 풍기며 등장했던 삼촌(박해일) 때문에 화를 단단히 낸다. 그러나 현서는 금방 화재를 돌려 이제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양궁경기 중계에 두 눈을 빼앗겨 버린다.
현서와 함께 양궁경기를 보고 있던 강두는 손님의 항의가 들어왔다는 아버지의 꾸지람에 오징어를 구워 손님들에게 나가지만 밖의 사람들은 한강 다리에 매달린 뭔가 이상한 물체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 사람들이 정신없이 핸드폰, 디카로 그 물체를 찍어대고 있을 때, 정체모를 괴물은 한강 둔치로 올라와 사람들을 공격해 댄다.
강두도 정신없이 도망치다 매점 밖으로 나온 현서의 손을 이끌며 도망치지만 잠시 넘어진 사이 다른 아이를 잡고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 순간 자신을 딸을 낚아채고 사라지는 괴물을 바라보고 한강에 뛰어들지만 맥주병이자 나약한 한 인간에 불과한 그는 딸이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을 뿐이다.
갑작스런 한강 괴물의 출현과 그 괴물에게 팔을 빼앗긴 미군 병사의 정체모를 두드러기로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며, 한강은 모두 마비되고 괴물과 같은 곳에 있었다는 이유로 강두의 가족들은 병원에 격리 수용된다. 병원에 있던 중 강두는 핸드폰을 통해 딸의 소리를 듣지만 돈도 없고 백도 없는 강두 가족들의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저 미친 소리일 뿐이다. 현서의 ‘큰 하수구’라는 소리에 이들 가족은 탈출을 결심하고 곧 행동에 옮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