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서편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8.16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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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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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때까지 서편제라는 영화를 본적이 없다. 이번 수업시간을 계기로 처음 보는 영화였다. 고등학교 때 책에서 배운 ‘청학동 나그네’를 영화한 것이라고 해 그 이야기를 떠올리며 영화를 보니 새삼 느낌이 새로웠다. 그리고 우리소리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한 많은 송화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했다.
서편제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느 산골에 30대 남자(동호)가 도착함으로써 액자 식 구성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는 한 사내가 소릿제라는 주막에 다다라서 소리꾼을 찾으며 기억을 더듬는 형식으로 취해진다.
멀리 구불구불 둥그런 능선을 따라 가을걷이가 끝난 듯 한 길을 진도 아리랑을 주고받으며 송화와 유봉이 걸어온다. 동호도 흥이 나서 메고 있던 북을 친다. 남도지방을 배경으로 끝없이 소리를 찾아 떠도는 유봉(아버지)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때는 명창의 수제자로 지낸 것 같았으나 지금은 떠돌이 소리꾼으로서 오갈 데 없는 계집애 송화를 데리고서 다니다가 어쩌다 사내아이가 딸린 과부를 만나 정을 붙여 살다가 과부가 유봉의 아이를 낳다 죽게 되자 그 사내아이마저 유봉 밑에서 지내게 된다.
송화는 아버지 유봉을 따라 열심히 소리를 배운다. 하지만 동호는 피죽도 제대로 못 먹고 떠도는 신세가 늘 불만이고 싫었다. 더군다나 서양음악에 밀려 더 이상 알아주는 사람이 없자, 그들의 생활이란 더욱 비참해지기만 했다. 가난과 더 이상의 떠돌이 신세에 화가 난 동호는 아버지와 싸우고 가방을 챙겨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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