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기 삶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6.08.08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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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상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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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춘기란 아직 어른으로 성장한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더 이상 아동으로 남아 있을 수 없는 중간과정에 처해 있는 터널(tunnel)과도 같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터널에 들어서면 뭔가 어둠침침하며 끝이 잘 보이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는 데, 다른 길은 없으며 앞으로만 갈 수 있는 외길이어서 오직 그 길로만 통과하여 밖으로 나와야지 돌아갈 수는 없는 길과도 같다.
상담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문제 상황에서 갈등이나 좌절감, 분노, 소외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해결책 등등에 관하여 다양한 접근을 통해 상담목표에 이르도록 이끌어 간다. 반면에 요즈음은 문제가 크게 부풀어 오르기 전에 상담실을 찾아와 문제의 수위를 낮추고 예상되는 어려움을 미리 피해가는 예방상담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필자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을 자주 만나며 상담을 통해 그들의 삶이 건전하게 적응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사춘기를 맞이한 그들은 갑자기 밀어 닥치는 여러 가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그들이 겪어온 경험과는 달리 사회적 환경의 폭이 확대되고 새로운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받아들이고 관계를 이루어가야 할지에 대해 아직은 미숙한 상태에 있다.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나야하고, 학습의 폭도 넓어졌고, 선배와 후배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성에 관련된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부모나 다른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은 줄어들고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보내야 하는데, 낯선 사람들과 새롭게 만나서 자기를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좋은 관계를 맺어가며 적응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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