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론]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6.08.04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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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인적으로 저자인 조혜정교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구요. 그래서 더욱 글을 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는 편입니다. 이글을 토대로 쓰시면 반드시 좋은 점수 얻으실 거에요. 화이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목적과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머리말에 아주 잘 나와 있다.
학교는 ‘물갈이’가 아니라 ‘판갈이’가 필요하다는 것, ‘붕괴되는 학교에서의 청소년들을 구해내자’,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어서 배우는 것의 즐거움을 되찾는 아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와 일터를 상상하고 만들어갈 줄 아는 아이들로 이끌자.”라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조한혜정씨이다. 난 처음에 조한이라는 성이 있는줄 알았다. 참 특이한 성씨이구나. 생각했는데 책을 좀 들여다보고 잘 생각해보니 이 사람은 아마도 여성일 것이고 페미니스트쪽에 가까운 사람이겠구나라는 판단이 섰다. 대체로 이런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은 대개 어느 한 쪽에 편력을 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싫고 좋음의 이성적 판단이 먼저 작동을 하려고 했지만 차분히 글을 읽기 시작했다. 왜 먼저 책의 내용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꺼냈냐면 작자의 성향이 책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의도는 작자의 성향을 미리 알고 책을 읽자는데 있다.
책을 읽다보면 기존 사회와 저자가 말하는 사회와 부딪치는 일이 많고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 이 부분들에 대해 책에서는 해답을 주지 못하고 저자 자신만의 입장을 고려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대체로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학교와 일탈 청소년들간의 갈등, 보수대 진보. 이상의 내용은 내가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나타난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란 책은 여러명의 글쓴이가 포함되어 산만하기도 하고 학교붕괴라는 진부한 내용을 다루고 이런 강한 이미지가 있어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참고 자료
조한혜정.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또하나의문화.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