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21세기 한국경제와 증권시장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6.08.03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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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한국경제와 증권시장 전망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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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이래 최대 위기였다는 IMF 외환위기를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갖고 출발했지만, 21세기 우리 경제는 여전히 불투명하기만 하다. 우선 한국경제는 아직도 일인당소득 측면에서 볼 때 중진국 수준이며, 앞으로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그 동안 산업화를 통해 제조업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이루었으나 아직도 선진기술을 확보한 분야는 극히 미약하며 기업의 재무구조, 경영효율성,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정부 및 공공기관의 효율성 등에 있어서도 서구 선진국이나 이웃 일본의 수준에 크게 뒤져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경제, 사회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기초과학수준, 교육제도, 산업기술 등에 있어 한국은 아직 선진국의 수준에 크게 뒤떨어져 있으며 문화적 세련미에 있어서도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많은 형편이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까지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가 바로 21세기의 한국경제의 성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21세기는 20세기 후반과는 달리 냉전체제 등 한국이 누렸던 유리한 국제환경도 기대할 수 없고 특히 오래 동안 사회주의체제 하에서 잠자고 있던 중국국민의 잠재력이 폭발하여 중국경제가 급속히 부상하게 됨에 따라 동아시아에서의 상대적인 지위마저도 위축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국은 이미 일본이 갖추고 있는 선진기술과 기초과학수준, 그리고 기업경영의 효율성 등을 갖추고 있지 못한 반면 많은 제조업분야에서 저임금과 비교적 우수한 노동력에 바탕을 두고 있는 중국과도 경쟁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경제는 상당히 어렵고 불확실한 입지에서 21세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전략적 변수가 다양화된 21세기에 한국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보다 개방화를 가속화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제도를 급속히 개편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중국과 같은 대국보다 훨씬 더 국제화되어야 불투명한 미래에 우리 경제가 설자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럽의 강대국 사이에 끼어 스스로의 입지를 찾아 나가기 위해 16-7세기에 네덜란드가 취했던 국제화전략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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