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후감]에필로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27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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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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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칼 세이건은 힘든 투병생활 중에 혼신의 힘을 다해 이 책 에필로그를 썼다고 한다. 비록 책을 다 마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기는 하였으나 이 한권의 책은 단지 책으로서의 가치일 뿐만 아니라 그의 삶에 대한 에필로그이며, 인류에게 주는 일종의 마지막 유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이 글을 쓴 저자의 마음을 떠올려보니 비록 과학 에세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무엇인가 삶에 있어 커다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의 각각의 장에서 칼 세이건은 과학자체의 아름다움에 이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문제점, 그에 따른 새로운 인류의 발전방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고 죽음과 대면하면서 겪었던 심경에 대한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첫 페이지는 Billions and Billions라고 할 만큼 광활한 우주와 생명체와 그 아름다움에 관한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칼 세이건은 자칫 어려워 질 수도 있는 이 장의 내용을 대통령의 연봉을 비유를 드는가하면, 체스판의 역사를 통해 제곱이라는 수의 양을 생각해보게 하고, 수도꼭지의 물방이 만드는 동심원으로 파동을 도입하면서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이라는 학문은 세계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늘 있는 현상임을 강조하여 과학에 좀 더 가깝게 입문하도록 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이나 수학 이라하면 무조건 어렵다하여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곤 한다. 그것은 아마도 그것을 왜 배우는지도 모른 채 무조건 딱딱한 공식이나 이론이 있음을 먼저 배우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학문 자체가 즐거워서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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