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러브 액츄얼리
- 최초 등록일
- 2006.07.25
- 최종 저작일
- 2006.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크리스마스가되면 기억나는 영화 러브액츄얼리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모아보여주는 로맨틱 드라마다.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의 특징이라 하면, 쥔공 남자 하나 그리고 여자하나 거기에 조금 양념식으로 뭍혀 나오는 조연 한둘정도로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한두명이 아닌 여러명, 얘기도 한두개가 아닌 여러개가 동시에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라는 상황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그런 축복된 날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시작부분에 나오는 나레이션처럼 이 영화는 일반인들이 지극히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음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랑은 거의 비극적이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랬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그랬다.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는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가 좋은 영화라는 선입견을 아직도 가지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휴그랜트가 시작한 노팅힐과 같은 부류의 영화들은 사랑은 항상 즐겁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보는 내내 관객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하하`하고 크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은 없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흐뭇한 마음이 계속 들게 된다. 특히, 가장 코믹적인 요소를 가진 `빌리 맥`의 리메이크 노래와 그의 행동은 조금이나마 지루해지기 쉬운 포인트마다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을 통해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로 인정받은 시나리오 작가 리차드 커티스. 그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은 [러브 액츄얼리]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어떤 사랑 이야기보다 섬세하며 다양하다. 가장 가까운 곳에 숨쉬고 있을 사랑에 대해, 가장 가까운 곳의 사람들을 통해 전하는 사랑이야기이다. [러브 액츄얼리]에는 로맨틱 드라마의 대명사 휴 그랜트를 비롯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엠마 톰슨과 리암 니슨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열연하여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10가지 사랑 이야기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재미와 감동을 표현하기 위해 깊이있는 연기력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들을 캐스팅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