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국악공연 감상후기
- 최초 등록일
- 2006.07.1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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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공연 감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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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주에 국악공연을 갔었는데 상문에서 우리 음악과 반 친구들이 국악 공연을 한다고 해서 상록문화관을 찾았다. 원래 같았으면 놀아야 할 4월 5일이지만 친구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꽃다발과 케익을 준비해서 공연장에 갔다.
공연을 하기 전부터 학생은 아닌 국악단 같은 연주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모두들 현직교사인 듯 했다. 공연이 시작되고 선생님들의 관현합주가 시작되었다. 상기된 얼굴과 묘한 긴장감이 드는 무대였는데 잘은 모르지만 지역 국악단 정도는 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정악합주가 있었고 음악과가 아닌 국악반 박경섭 선배가 홍보가 중 제비가 박씨 물어주는 대목을 불러 주는 판소리가 있었다. 우리는 판소리라는 말을 오랫동안 들어와서 판소리 하는 것도 들어본양 느끼고 있는데 사실 난 판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건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고수와 호흡을 맞추며 소리하는 선배의 모습은 텔레비전에서 봐 오긴 했지만 들어보지 않은 국악공연을 상기시켰다.
그 다음으로 사물놀이가 있었다. 사물놀이는 내가 국악 중에서 젤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교장선생님께서 축제기간 중 청도 모 국악단을 불러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사물놀이에 국악 크로스 오버에 화려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난 유명한 국악단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그 멤버들이 중학생이란 사실을 알고 굉장히 놀랐던 적이 있었다. 그 이 후로 사물놀이에 완전 홀릭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번 공연에서 그런 전문적인 박력은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북을 치는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 보고 있으면서 그래 저렇게 흥겨운가 보구나, 그 동안 고생했던 것 저런 식으로 다 풀어 버리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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