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어둠속의 댄서 감상문_문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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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 이해 영화 감상문입니다.
어둠속의 댄서 감상문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영화 스토리 & 나름대로 해석
3. 감상 후기
본문내용
2. 영화 스토리 & 나름대로 해석
<어둠속의 댄서>는 최근에 보기 드문 뮤지컬 영화다. 영화의 중간 중간에 여주인공 ‘셀마’의 상상 속 세계이자 희망의 세계가 화려한 춤과 노래로 표현된다. 보잘 것 없는 체코의 이민자 ‘셀마’의 현실은 너무나 암울하고 암담하다. 헝클어진 머리 허름한 옷과 두터운 안경, 낡은 옷차림.하지만 이런 것들은 ‘셀마’에겐 그리 중요한 것들이 아니다.
그녀는 유일한 가족인 아들과 함께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병을 앓고 있다. 그녀를 이런 암담한 현실에서 버티게 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아들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겠다는 희망뿐이다. ‘셀마’는 자신 역시 시력을 잃어가 앞이 거의 보이지 않고 곧 세상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런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자기의 희생을 묵묵히 감수한다. 아들에 대한 사랑일까, 집념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자신의 희미한 시력에도 그녀는 공장에서 일을 계속한다. 프레스기에 손이 납작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코앞에 오락 가락 하는데도 잠깐의 꿈속에 푹 빠질 수 있는 것을 보면, 보통 외곬수가 아닌 것 같다.‘당신 눈이 멀었군요.’ 라는 말에 ‘셀마’가 ‘세상에 뭐 볼 것이 있나요. 과거는 오래 전에 봤고, 미래는 이미 알고 있고, 난 이미 이것도 봤고 저것도 봤으니까 눈이 멀어도 괜찮아요’ 라고 노래하며 자신의 삶을 체념한다. 정말 가슴 아픈 대사였다. 하지만 그저 착해 빠지기만 할 뿐 아무도 모르고, 알아주지 않는 자기 세계로 툭하면 빠져서 세상과의 단절을 시도하는 그런 인물 같아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