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1960년대 이후 문화인류학

소개글

매리더글러스, 래드클리프 브라운 등을 비롯한, 1960년대 이후의 인류학자들에 대한 내용과, 1960년대 이전과 이후의 문화인류학의 변화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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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60년대의 인류학 이론의 특징은 분화현상이 두드러져 다원적 성격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1960년대 이후의 인류학 이론의 특징은 크게 세 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관념적인 성격의 현대적 설명방식을 지향한다는 것. 둘째, 개인적 행위의 창조적인 문화 형식 방식을 가지는 것. 셋째 문화를 상징적 특성으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내가 집중적으로 조사했던 매리 더글러스의 경우는 특히 문화를 상징적 특성으로 파악한 것이 그녀의 인류학 연구에서 주된 핵심 줄기가 되었다.
문화의 상징적 측면을 강조하는 경향에서 상징은 의미 전달을 목적으로 하였고, 이것은 이론적인 모델들의 미묘한 세분화를 가져온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빅터 터너, 클리퍼트 거츠, 메리 더글라스, 제임스 페르난데스와 같은 사상가들 등장하는데 이들은 문화의 상징적 성격과 의미의 해석에 중점을 두었던 이 시기의 대표적인 이론가들로 손꼽힐 수 있다.
먼저 구조주의의 창시자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를 그 시기의 거장의 한 인물로 들 수 있다. 그는 모든 것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가 숨어있다는 ‘구조주의’를 그의 핵심 이론으로 내세웠다. 구조주의의 원리는 가장 바닥에 깔려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대표적인 인물로 막스를 들 수 있다. 그 한계는 역사적인 측면을 무시하여 오히려 현실과의 괴리를 낳는다는 것이다. 구조주의 같은 경우는 사실 ‘사회계층론’ 시간에도 다룬 내용으로, 그 개념 자체가 인류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원래 그 이론이 나오고 그것을 인류학에도 접목시킨 듯하다. 그래서 사실 모든 것이 구조주의의 예가 될 수는 없고 맞지 않는 내용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치면 우리가 배울만한 이론은 하나도 없다고도 말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나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단순화시켜 보는 것은 어느 정도 큰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구조주의가 인류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 듯하다.
레비-스트로스의 주요 저서는 『친족의 기본 구조』, 『슬픈 열대』,『구조 인류학』등이 있다. 그는 구조 인류학이라는 타이틀아래 분류체계, 친족이론, 신화의 논리의 분야 탐구하여 인간다움의 근저에 깔린 심층구조를 반영하고자 하였고, 언어학 및 언어연구와 인류학 및 문화연구 사이의 이론적 유사성을 밝히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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