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London
- 최초 등록일
- 2006.07.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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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London 원문, 번역, 해설
목차
1. 윌리엄 블레이크의 생애
2. 시의 원문과 번역
3. 작품설명
4. 작품해설
본문내용
4. 작품해설
첫째 연에서 시인은 템즈강이 흐르는 특혜 받은 거리를 헤매이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나약하고 슬픈 표정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 chartered라는 말은 물질주위로써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공유해야 할 런던 거리와 템즈 강변을 권세 있는 부유층이 법적으로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Marks of weakness, marks of woe라는 말은 그릇된 사회제도로써 소외되고 억압당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나약하고 고통스런 슬픈 표정으로서 산업혁명 초기의 정부의 횡포와 도시 생활에서 느낀 좌절감을 나타낸다.
둘째 연에서의 every ban은 정치와 법과 종교의 그릇된 제도의 모든 금지와 억압을 의미한다. 그리고 The mind-forged manacles는 시인이 모든 사람들의 억압과 고통을 마음속에서 수갑소리처럼 듣고 비탄한다는 함축적인 표현이다. 이 모든 것은 인간성 상실과 고통으로서 시인 자신의 비탄인 것으로 여겨진다.
셋째 연에서는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표현하는 ‘굴뚝 청소부’와 권력에 희생당한 ‘불운한 병사’를 등장시켜 이들이 권력과 부를 가진 지배계층들에게 착취당하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제시한다. 가난한 굴뚝청소부가 먹고 살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외치는 소리는 단순한 외침이 아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된다. blackening church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부패하고 타락되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불운한 병사들의 한숨이 궁정 벽을 타고 피가 되어 흘러내린다는 것은 이들이 국가 권력의 희생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교회와 궁정이 원래해야 할 일을 더 이상 수행하지 않고, 가지지 않은 자와 권력이 없는 자들을 착취하는 것으로 되었다고 말한다.
넷째 연에서는 산업사회의 발달로써 인간이 성적으로 타락된 상태를 구체적으로 창녀의 아기의 죽음을 에로 들어 날카롭게 표현하고 있다. 첫 행 but을 통해 화자는 정치, 종교, 경제적인 부패와 마음에 구속된 정신 상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암시하는데, 그것은 곧 생명이 파괴된 세계를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