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세미나 참관

소개글

세미나 참석하고 짧게나마 몇자 적어서 제출했던 것입니다.

목차

김치세미나를 참석하고...
* 김치의 건강 기능성

본문내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연대에서 김치세미나가 실시되었다. 작년엔 중간고사와 겹쳐서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남달랐다. 중간고사도 일찍 끝이나고 게다가 안내도우미까지 하게 되어서 더더욱 애정 어리고 관심 있게 세미나도 참석하고 안내역할도 수행하였던 것 같다.
많은 교수님들의 발표를 틈틈이 들으면서 김치가 과연 좋다는 말만 듣고 과학적 입증 자료는 접할 수 없던 나에게 있어 이번 세미나는 보여주는 결과물들로 인해 김치문화를 갖는 우리민족이 다른 민족에 비해 남다른 느낌마저 들었고 울 조상들의 지혜에 경외감도 생기게 되었다.
매번 식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김치가 건강식품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것은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효능이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입증되었다. 또한 김치 특유의 맛까지 인정됨으로 우리만의 김치가 아닌 세계의 음식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는 것이다.
이걸 설명해준 발표정보가 이번 김치의 건강효능성 세미나 발표였다. 박건영 교수님의 발표로 알게된 김치의 여러 효능은 알고 있던 것에 깊이를 더하고 모르는 것에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알다시피 김치의 70%이상의 주재료가 배추임을 감안할 때 김치의 대표는 배추김치라고 보아야한다. 우리 나라와 가까이 있는 일본은 과거에도 배추로 요리를 해서 먹긴 하였지만 우리 나라처럼 발효를 통해 먹진 않았다. 일본은 단무지처럼 물에 담가서 먹었지만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 숙성시켜서 먹지는 않았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일본은 우리 나라 김치처럼 발효된 김치를 많이 먹고 다른 나라 역시 수요량이 점점 증가한다는 사실은 발효된 김치의 영양성과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서 배추의 영양적 특성을 본다면 우선 저열량 음식(18kcal/100g)이고 비타민B, C가 풍부하며 유기산과 유산균(1억/한스푼당),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다.
김치는 부재료에 따라 많은 기능이 주어지는데 고춧가루, 마늘, 갓, 청각, 계피, 인삼, 알긴산, 키토산올리고당, 첨자, 녹차 등이 그 예이다.
또한 김치에는 동물성 재료도 들어간다. 동물성 재료는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중부나 북부지방에서는 새우젓, 조기젓을 쓰고, 남부지방에서는 멸치젓, 갈치젓 등을 쓴다. 이처럼 재료 하나 하나의 차이가 다양한 종류를 형성하고 오늘날에 이르러 200여가지 이상의 각 지방의 특색있는 김치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증진물질을 첨가하여 식욕증진, 변비예방, 다이어트, 대장암예방, 항암효과, 김치를 먹음에 의한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