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오케스트라 연주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7.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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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10월 8일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해 전주에 있는 소리 문화 전당에 다녀왔다.
사실 중, 고등학교 때 오페라 피아노 독주회 등 몇 번 음악회에 간 적은 있었지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또 소리문화 전당을 찾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 음악회에 가는 것에 관심이 없어 왔던 터지만 이번에 음악의 이해라는 수업 시간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대해 배우면서 그것을 귀로 눈으로 직접 느껴보고 싶었고 또 우리학교 음악과에서 주최하는 것이라 특별한 애정과 기대를 갖고 음악회를 찾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연주회가 시작되었고,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화려한 모습이 나타났다.
처음 시작된 연주는 P. Graham 의 Pentium 이었다.
나는 무대에서 앞쪽 두 번째 자리에 앉아서 음악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손놀림 하나 하나와 표정까지 관찰할 수 있었다.
귀로는 음악을...눈으로는 연주자의 행위를 보면서 또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조용함 속에서 클라리넷의 연주를 시작으로 Music of Apperciation이란 곡이 시작되었다. 지휘자의 지시에 따른 연주자들의 악기 연주가 시작되자 선율이 울려 퍼짐과 동시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고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트럼펫, 튜바등의 소리가 큰 악기가 등장하고 큰북과 같은 악기의 우렁찬 소리에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중간 중간의 심벌즈 소리는 경쾌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이 곡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해내기는 어렵지만 지휘자의 손놀림과 단원들의 악기 연주의 조화가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답게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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