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현대 문명의 깊이
- 최초 등록일
- 2006.07.0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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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문명의 진보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환경친화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문명의 깊이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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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자연환경을 극복하면서 다양하고 거대한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현재에도 지속적인 문화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속도는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이룩한 문명의 깊이는 어느 정도나 될까? 과학 기술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녹지는 자취를 감추고 대신 높이 솟은 빌딩이나 포장도로가 그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다. 비록 인간이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안정을 위해 자연 위에 계속해서 건물이나 도로와 같은 이른바 문명의 이기를 쌓아 올리고 있지만 반대로 인간은 문명을 위해 자연을 깎아 내리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 인간이 이동하는데 많은 제약을 주었던 산이 골프장이나 도로 또는 위락시설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깎여 나가고 있다. 또한 인간이 고안해 낸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인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의 온난화 현상은 해수면 상승을 야기하여 인간의 생활 터전인 대륙의 면적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대 문명의 깊이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인간이 과학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이룩해 낸 문명의 깊이가 길어지는 만큼 다른 방향에서는 이와는 정반대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즉 인간이 발전시켜 온 문화가 도리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문명의 깊이를 축소시키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 문명의 깊이를 진정으로 깊게 만들고 싶다면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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