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디자인]속옷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06.07.0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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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옷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속옷의 기원과 동서양의 시대별 속옷 변천사
Ⅱ. 지역별 속옷 문화
Ⅲ. 속옷의 종류와 기능
Ⅳ. 속옷의 심리적 효과
Ⅴ. 란제리룩
본문내용
2) 서양의 속옷 역사
서양문화의 발상지가 지중해 연안인 온난지방이어서 겉옷과 속옷의 구별이 없이 하나로 사용되었고, 코르셋의 전신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BC 13∼BC 12세기에 나타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여성은 좁은 천을 감아서 가슴을 정리할 정도였고 소매도 단순한 튜닉형의 것이 사용되었다. 이것이 오늘날의 슈미즈의 시초이다.
14∼15세기에 우플랑드(houppelande:옷길이가 길고 품이 넓은 원피스형의 옷으로 넓은 소맷부리에 꽃잎 모양의 장식이 달렸다)가 유행하면서 속옷의 소맷부리에 장식 천이 달리게 되었고, 언더스커트가 사용되면서 바지식 드로어즈가 나왔는데, 이것은 16세기 귀부인들의 승마용 바지로 처음 착용되었다.
16세기 르네상스시대에 와서 체형화한 겉옷의 모양에 따라 속옷의 장식이 증가되면서 셔츠가 슬릿이나 슬래시를 통해서 겉으로 드러나 보일 뿐만 아니라 네크라인이나 커프스에서 들여다보이게 하고 코르셋이나 파딩게일이라고 하는, 스커트를 넓히기 위해 틀을 넣은 속치마가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되었다.
18세기 로코코 스타일의 시대가 되면서 스커트의 양옆을 부풀리기 위해 파니에(panier:철사 ·고래뼈로 조립 ·조절하는 후프의 일종)가 사용되다가 그 후 프랑스혁명과 함께 자취를 감추고 1850년경부터 크리놀린이라는 후프가 다시 유행해서 70년경까지 계속되었다. 이것은 바구니 같은 모양의 후프로서 낭만적인 스타일이었으며, 스커트의 정형과 함께 허리선을 정리하기 위해서 코르셋이 탄생하였다.
19세기 초에 이르러 엠파이어 스타일이 가슴 부분을 정리하게 되자 동세기 말에는 브래지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20세기에는 재질이 부드러우며 운동이 자유로운 거들이 나타나고, 스커트를 넓히기 위해서 후프 대신 뻣뻣한 천의 페티코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 밖에 상하의 속옷을 용도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합하여 여러 종류로 사용하였다.
남성용 속옷도 여성용과 같이 17세기경에는 장식 천을 달아서 겉으로 내다보이게 하여 겉옷을 장식하였다.
20C에는 고도로 기계화된 방적기와 직기의 출현, 합성섬유와 합성염료의 개발은 의상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전쟁의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복장혁명은 정신적, 물질적으로 그 근원부터 바뀌었다. 즉 전쟁에 나간 남자를 대신하여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대량 진출함에 따라 콜셋, 크리노린스커트, 바슬패드, 페티코트, 화려한 레이스나 자수 등 장식적인 것이 사라지고 사회적 시대적 감각에 부합되는 기능적이고 단축화 되는 경향으로 되었다. 20c초기에 속옷의 소재가 거의 면제품이었지만 綿火藥을 만들기 위해서 면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어 부족했으므로 絹으로 대치되었다. 絹으로 된 속옷이 유행했으나 絹은 황변하기 쉬웠으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핑크나 시몬핑크색으로 염색하였다. 이로 인하여 색깔 있는 속옷이 널리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