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육]나는 솔직히 미국교육이 좋다
- 최초 등록일
- 2006.07.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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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제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과연 미국은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더욱 굳혀 주었다. 그들의 교육여건과 환경은 예비교사인 내가 봐도 무척 부럽고 나 또한 그곳에서 앞으로 교사가 아닌 학생으로서 교육을 받고 싶은 충동을 느낄만 하였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이 책은 기대만큼 나에게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다. 왜냐하면 저자는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는 미국의 교육의 장점을 소개하는 측면에서 지면의 대부분을 할애하였고 그에 비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대안 제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교육의 특수성을 간과한 측면도 있는 거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땅덩이는 미국에 비해 매우 작고 국력 또한 미국에 비할바가 아니다. 70~80년대 개발도상국으로서 나라의 국력을 키울 방법은 바로‘교육’밖에 없었다. 이런 특수한 환경속에서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교육여건이 조성되고 자리 잡게 되었다. 실제로 현재 우리의 교육은 기타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제는 그와 같은 단계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며 교육 역시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면서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 즉 조기유학이 한창 붐이 되고 또 관심이 고조될때쯤 쓰였는데 지금 보기에는 오히려 시대에 뒤처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지은이는 미국교육의 장점에만 너무 치중하고 소개하는 나머지 그 이면에 있는 단점에 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창의성을 강조하고 학생을 존중하는 미국교육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상당수가 고교를 졸업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우리의 교육이 효율성이 있을 수 있고 우리에게만큼은 앞으로 사회에 적응하는데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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