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전쟁과사회"
- 최초 등록일
- 2006.07.0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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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과사회"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북괴가 내려왔고 유엔군이‘자유’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고, 압록강 근처까지 올라가 통일을 앞둔 시점에서 애석하게 중공군이 내려와 후퇴를 하게 되었고, 결국 38선보다 조금 위로 올라간 곳에 휴전선이 만들어졌다.”
이 글은 책에 쓰여진 기존의 공식화된 "한국전쟁"의 해석이다. 이걸 읽는 순간 정말 놀랍게도 내가 생각하고있던 "6·25"와 정확하게 일치했다. 아마 이것도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의 결과일 것이다.
초등학교 때 6월이 되면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난다. 한반도 주변에 무궁화를 그려 넣었던 것 같다. 또 북한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남한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사용해서 그렸던 기억이 난다. 그다지 창의력이 없었던 나뿐만이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의 스케치북에서도 이런 느낌의 그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꼭 위에나 옆에 남북의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심장한 표어를 썼었다. 그 당시에는 그런 그림을 매년 그려야 한다는 게 너무나 짜증이 났었다. 그저 선생님이 하라고 하니깐 어쩔 수 없이 해야했던 것으로 밖에 의미가 없었다. 그렇게 그저 내 초등학교 때의 짜증스러웠던 일로만 자리잡았던 기억이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나한테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크레파스를 잡고 남북통일이라는 글자를 쓰던 나. 당시에는 그 남북통일이라는 글자가 형식적으로 쓰는, 말 그대로 글자일 뿐이었다. 그렇지만 점차 나이를 먹고 철이 들면서 남북통일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지 알게되었고, 그 말이 5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서도 쉽게 이뤄질 수 없는 어려운 과제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남북통일이란 말을 만들어낸 "한국전쟁"에 대해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적인 것들만 알고있었다. 그리고 단지 그것만 믿고있었다. 이런 나의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준 것이 바로『전쟁과 사회』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