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육]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가스분쟁

소개글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가스분쟁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
2. 러시아의 가스와 EU와의 관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06년 1월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가스공급중단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가스부족사태를 경험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은 비단 양국 간의 분쟁 차원을 넘어 러시아 가스의 수입국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수출전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중요한 사건이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가스분쟁을 통해 가스라는 새로운 무기를 이용하여 세계에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패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보여주었다. 러시아는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20’과 ‘단일 가스공급 시스템 (UGSS)`을 바탕으로 러시아 전역의 국내 및 수출용 가스공급 시스템을 단일화 하고 국가 통제 하에 두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과 러시아의 가스수출전략은 위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 확보를 위해 러시아의 에너지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도 이러한 러시아의 계획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을 집중 조명해보려고 한다.

Ⅱ. 본론
1.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
우크라이나는 연간 80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소비하는 세계 제 6위의 가스 소비국이자 제 4위의 가스 수입국이다. 우크라이나의 연간 가스 생산량은 200억 입방미터에 불과하여 국내에서 생산된 전량을 국내 소비에 사용하고 있다. 2005년에는 국내 생산량 200억 입방미터 이외에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360억 입방미터, 러시아로부터 70억 입방미터를 수입했으며, 나머지 170억 입방미터는 유럽 수출 러시아 가스의 우크라이나 가스관 통과료 명목으로 러시아로부터 공급받았다.
러시아는 전체 가스수출의 80% 이상을 유럽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유럽 수출 가스 중 85%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과하여 수출된다. 과거 구소련 시절 전국 단일망으로 건설되었던 가스관 중 유럽 수출 가스관이 구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에 소속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