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박정희
- 최초 등록일
- 2006.06.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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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신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리포트이다.
친일행적부터 경제, 정치, 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로 다루어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친일파 박정희
2) 쿠데타
3) 친일외교와 베트남 파병
4) 경제부흥이 박정희 업적인가?
5) 박정희의 나라
6) 역사는 친일행적 가리개
7) 끝인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었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박정희만한 대통령이 없었어.”, “박정희 때문에 잘 먹고 잘 사는 거다.” 이런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또는 인터넷 카페나 뉴스 댓글에서 박정희정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을 쉽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일본군 장교 출신, 독재정권, 정경유착 등 이런 비판적인 글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관점은 인터넷 토론방에서 팽팽하게 싸우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전까지 나에게는 현대사에 대한 얄팍한 지식으로 인하여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박정희에 대한 생각은 ‘훌륭한 대통령’, ‘경제정책을 잘 이끈 인물’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되는 입장이지만 논리에 입각한 생각은 아니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나 여러 책들과 자료들을 차가운 머리로 습득하고 이해하면서 내 가슴은 점점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박정희는 우리나라의 암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런 인간을 신격화 시키고 찬양하는 행태에 대해 나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할 준비는 되어있다.
왜 박정희를 다시 떠올리는가? 그가 잘했다고 하는 점?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아마도 김영삼이 대통령을 하던 시절 IMF사태로 인한 반대효과일 것이다. 그렇다. 김영삼 시절은 박정희가 정권을 탈취할 당시와 비슷할 것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박정희시절 잘 먹고 잘 살게 만들어주었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김영삼을 비판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박정희가 과연 잘 먹고 잘 살게 만들어주었는가? 속된 말로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다. 독재로 인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비정상적 경제논리와 언론플레이, 독재로 인한 직간접적인 억압으로 그렇게 되었으리라 믿는다.
내가 이렇게 박정희에 대해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은 무엇이냐면 바로 박정희는 친일파이기 때문이다. 사실 여러 자료를 수집하면서 박정희의 친일적 행위는 언급만 하고 있을 뿐 정설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는 여러 책들과 자료들을 보면서 박정희는 친일파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2004년 반민법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여당과 야당이 친일파의 규정논리에 대하여 서로 싸우는 것을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친일파는 살아있다’ 4편에서 보여주었다. 여기에서 나는 박정희의 새로운 사료를 접하게 되었는데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 시절에 같이 생활하던 인물의 인터뷰 중 “박정희는 완전한 일본인이었다.”, “박정희는 일본인같이 생활하였다.” 라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완벽한 사실인지 명백하지 않지만 본론에서 나는 박정희를 완벽한 친일파라는 것을 입증할 자신이 있다.
참고 자료
전재호『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정재경『위인 박정희』집문당 1993
서중석『비극의 현대지도자 그들은 민족주의자인가 반민족주의자인가』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2
김인걸 외『한국 현대사 강의』돌베게 2003
민족문제연구소『만화 박정희』시대의창 2005
정해구「박정희, 그 치욕과 영광의 삶」
김정강「박정희 대통령의 재평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박정희 http://www.encykorea.com/encykorea.htm
박정희대통령인터넷기념관 http://www.516.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