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월리의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6.06.2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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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월리의 이야기 독후감입니다
표지는 썹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애유아를 가르치는 유아특수교사를 꿈꾸는 나는 ‘월리의 이야기’라는 책을 알게 되고 나서 그동안 그저 교수방법은 어떻게 할 것이며 유아들에게 무엇을 학습시켜야 할지만 생각했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에는 큰 중요성을 부여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사실 교사로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교사가 유아에게 일방적으로 지식만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작은 소리도 절대 놓치지 않고 수용하여 유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유아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며, 그들의 상상력을 더욱 높여주고 나와 친밀하고 깊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한다. 엉뚱하다고 할 정도의 질문과, 대답을 듣고 나서도 꼬리의 꼬리를 물고 늘어만 가는 유아들의 궁금증을 귀찮아하지 않고 대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월리와 같은 어른들은 생각지도 못한 것 까지 생각해내는 유아들을 위해, 상상력과 순수함을 끊임없이 발달시켜주어야 하겠다.
월리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내 느낀 것은, 유아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그들의 상상력과 그들만의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하는 말은 그냥 내뱉은 말이 아닌 어른들은 결코 미치지 못할 어느 곳 까지 뻗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과연 이 대화들이 실제로 유아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생각부터가 유아들의 상상력과 어휘 선택, 표현 언어 능력을 높게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아는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을 가지며, 질서정연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선천적으로 계획된 존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과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놀라울 정도로 깊고 풍부한 사고를 하고 있는 유아들이였던 것이다. 유아들의 세계와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옳고 그름에 관한 정의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들의 의견과 그들의 의사소통에 귀 기울여, 그들만의 사고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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