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대한국의결혼생활
- 최초 등록일
- 2006.06.27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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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한국의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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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편부/편모 가족의 증가는 남편과 아내가 짝을 이룬 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는 유일한 패턴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이 성행위를 규제한다는 주장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대체로 그들 두 사람 사이의 성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문제의 쟁점은 아이이며, 피임기술의 발달에 따라 임신에 대한 불안이 없이 성관계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에 와서 현재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은 결혼이 아니라 피임약의 사용이다.
부부관계에서 개인이 얻은 정서적 지원은 아직까지 결혼의 가장 기본적이 기능의 하나로 남아 있다. 사회는 주로 비인격적이고, 2차 적인 관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 소속감이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독신자들은, 점차 증가하는 이혼율은 결혼이 더 이상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며, 절친한 친구관계가 부부관계보다 훨씬 낫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1)결혼을 하는 이유
(1) 개인적 성취감
우리는 어릴 때부터 결혼이란 성인 남녀가 하는 것이라고 믿도록 사회화되어 왔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도 결혼은 바로 그들이 원했던 것이지만 단지 그 결과가 좋지 못한 것이없을 뿐이라고 배웠다. 따라서 흔히 성취해야 할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우리는 개인적 성취감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2)동반자적 감정
많은 사람들은 주로 동반자적인 감정, 즉 2차적인 관계를 갖기 위해 결혼이다. 1차적 집단은 구성원 간에 사랑과 염려로서의 친밀함과 애정이 넘치는 관계를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 바로 1차적 집단이다. 부모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자식을 사랑하고 보호했을 것이다.
결혼이 동반자적인 감정을 확실히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반자적인 감정은 결혼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부부간의 동반자적인 감정이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일을 행하는 것이다.
(3)안정감
결혼은 개인에게 정서적, 감정적 안정을 부여해 준다. 결혼을 함으로써 생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또한 개인은 다른 사람과 더 친밀한 일대일의 관계를 유지시켜 자신의 정서적 욕구 충족을 원하기도 한다.
또한, 결혼을 함으로써 남편은 경제적 부양을 마련하고 아내는 가사를 돌봄으로써 어느 정도 물질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경제적 안정은 우리나라에서 남자에 비해 여자 쪽에서 더 강한 결혼 동기가 될 것이다. 오늘날에는 맞벌이 가족이 증가하고 있는데 배우자 선정시에도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 안정을 추구할 직업을 가진 여성, 안정된 직장을 가진 남성을 좋은 조건으로 보는 것은 결혼의 동기 중 경제적 안정이 중요한 동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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