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그래픽 디자인 작품 분석

소개글

그래픽 디자인 관련 작품을 하나 선정하여 그 작품에 대한 에세이를 쓴 글입니다~
선정한 그래픽 작품의 이미지도 첨부되어 있고 작가에 대한 내력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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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디자인 그래픽 작품들을 이 곳 저 곳에서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면서 물색하였다. 그런데 거 의 대부분이 상품을 알리기 위한 그리고 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성 디자인이 많았고, 또한 타이 포 그래픽이나 심볼화시킨 디자인들이 많았다. 좀 더 독특하고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보는 사 람으로 하여금 무언가 남는 것이 있는 작품이 없 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바로 왼쪽의 작품이다.
이 그래픽 디자인 작품은 얼핏 보면 디즈니랜드 회사의 이미지 광고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 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바로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디즈니랜드 기업이미지 광고의 한 모습을 패러디 한 디자인이다.
패러디는 요즘 시대에서 문학에서 뿐만 아니라 광고나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방법 중의 하나로써 일종의 풍자적으로 꾸미기 위해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인데 이를 디자인 작품에도 적용하여 기존에 갖고 있는 어떤 이미지에 다른 요소를 첨부시켜 또 다른 생각을 표현해 내고자 했다.
위의 작품은 2004년에 만들어진 것인데 북한과 미국이라는 대립사이에서 나타내고 있는 양국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나타내었다. 잘 만들어진 상품에 디자인 대신 정치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패러디로 자본주의와 대중매체에 길들여진 우리들의 비판의식을 일깨워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눈에 확 들어오는 디즈니랜드의 로고와 시선을 끄는 색깔을 이용하여 한눈에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쉽게 보고 지나치면 단지 기업홍보용 디자인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중간에 위치한 이미지는 기존의 이미지가 아닌 다른 이미지로, 그동안 우리가 낯익게 보아온 디즈니랜드의 성을 그려 단순히 모방한 것이 아니다. 자세히 보면 표현된 이미지는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성이 아닌 북한이라는 나라이다. 북한이 가진 비현실적인 면을 앞쪽에는 철책을 드리워 놓고 그 뒤에는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탑의 모습들을 그려 넣어 지리적으로 고립된 북한이 만든 환상을 디즈니랜드의 판타지와 유사하게 표현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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