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화]정치문화(서구VS비서구) 평가
- 최초 등록일
- 2006.06.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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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구와 비서구의 갈등에 대한 개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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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는 수백 개의 국가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같은 국민, 같은 영토로 함께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신념과 같은 믿음’ 역시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비록 서로 같은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들을 서로 다른 나라로써 인식하도록 하며, 유사한 사회 ․ 경제적 구조에 있어서도 상이한 정치행태를 보여주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각 행위자들의 정치에 대한 주관적 또는 정서적 측면을,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 더 분석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여 체계화시킨 것을 ‘정치문화’라고 한다. 이러한 개념은 개인의 심리적 정향이나 인지, 감정, 평가 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도 하다.
정치문화는 정치적 정향, 정치적 태도, 정치적 신념, 정치적 신뢰와 정치적 효능 등의 구성요소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크게 지방형, 신민형, 참여형 정도로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정치에 참여하는 행위자들이 그 정치체제에 대해 인식하는 정도나 투입, 산출, 자신의 비중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3가지의 구분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치 체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그것에 대한 투입 ․ 산출의 의식이 확고한 서구권의 경우에는 그 정치문화를 참여형 정치문화라고 지칭하고, 비서구권과 같이 정치체제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고 참여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경우에는 지방형 또는 신민형 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평가들을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개인들의 참여정도가 높은 참여형이 다른 비서구권 국가들의 정치문화보다 더 우월하고 월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받아들이기에 앞서서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알먼드와 버바의 이런 구분은 지나치게 서구중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해서 정해졌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사회문화를 구분해놓고 각 나라들을 대입해서 결과를 산출해본다면, 당연히 서구권국가들이 더 좋은 정치문화 형태를 보일 수 밖 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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