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북방 민족과의 관계사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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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반도 국가와 북방 민족과의 관계 정리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정리
목차
서론
* 거란족의 강성(强成)
*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한 기존 이해
*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한 새로운 이해
* 여진족의 강성
* 여진과의 전쟁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몽고의 강성
* 몽고와의 전쟁에 대한 기존 이해
* 몽고와의 강화와 삼별초
* 원의 간섭과 사회 모순
* 후금의 강성
*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
본문내용
시작하기 전에
우리 역사에서는 국가간의 싸움을 전쟁이라 하지 않고 ‘거란의 내침’, ‘몽고의 내침’, ‘임진왜란’, ‘병자호란’이라 표현한다. 그러면서 청과 일본의 싸움은 ‘청일전쟁’ 이라 하여 남의 나라 싸움은 전쟁이라하고 우리나라의 싸움은 전쟁이라 하지 않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는 싸우면 지기만 해서 노략질이나 당하고 조공이나 바쳤다고 한다. 그렇게 근근이 살아온 삶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난다고 자랑하면서 침략자는 나쁘고 침략을 당한 우리 민족은 선량하다고 한다. 정말 매번 지기만 했을까? 어떤 책에서도 매 전쟁마다 왜 싸우게 되었는지, 방비 태세는 어떠했는지, 어떻게 싸웠는지 등이 구체적이고 선명하지가 않았다.
따라서 우리 역사는 한반도의 기후 풍토와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상을 사료를 바탕으로 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준하여 객관적이고 정직하게 그리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러한 재조명이 세계 속에서 우리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 역사의 눈으로 세계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여 당당한 한국인이면서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론
「중국이 한국을 침략한 것은 한 무제 때 고조선을 침공하여 멸망시키고 한반도 북부와 만주에 한사군을 설치한 전쟁, 수 문제와 양제 때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패배하여 수나라 자체가 멸망한 전쟁, 그리고 당 태종과 고종 때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전쟁이 전부다.
이밖에 중국의 삼국 시대에서 오호십육국 시대에 걸쳐 요동에 근거를 둔 세력들과 고구려가 자주 전쟁을 벌인 사실이 있지만, 이는 서로 공방전을 벌인 것이기 때문에 고구려가 일방적으로 침략을 당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참고 자료
안주섭.『고려 거란 전쟁』. 경인문화사. 2003
임용한.『전쟁과 역사 2』. 혜안. 2004
김성남.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수막새. 2005
한명기. 『광해군』. 역사비평사. 2000
김인호, 박훤. 『우리가 정말 몰랐던 조선 이야기』. 자작나무.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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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 17세기 정치사 연구반. 『조선중기 정치와 정책』. 아카넷.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