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본내의 백제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6.2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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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문화는 백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재 일본내 남아있는 문화재의 흔적 또는 풍습에 대해서 조사한 자료구요
각 문화재에 대한 그림 자료도 첨부되어있습니다.
목차
1. 백제에 대한 현재 우리들의 인식
2. 우리가 몰랐던 백제
3. 백제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
4. 일본 내에 숨 쉬는 백제 문화
① 후네야마 고분 출토품
② 백제마을
③ 미네가즈카 고분
④ 동대사 본존과 금당
⑤ 법륭사(호류사)
⑥ 오사카 시립 도자 미술관
⑦ 다케하라 고분벽화
⑧ 백제 관음상
⑨ 칠지도
⑩ 도쿄 속의 백제
⑪ 도해인(度海人)의 취락 히노쿠마
6. 탐방을 준비하며...
본문내용
일본 내에 숨 쉬는 백제 문화
한국의 대일교류와 문화전파는 6~7세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기원전 7~8천 년 전부터 시작됐다. 문화는 물과 같은 속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한국은 문화대국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문화의 교량 역할을 하게 되어 있었다. 이러한 역할로 인해 뒤쳐진 고대 일본의 형성기에 한국인의 이주와 함께 문화․기술․제도 등이 전하여져 일본의 사상․종교․예술․기술을 위시하여 사회조직․국가제도의 틀까지 바로잡아주고 일본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게 하는 등의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고대만 해도 뚜렷한 국경은 없었고, 언어의 장애마저 없었으며 바다는 열려있어 발 닿는 곳에 농경문화의 꽃을 피우게 했다. 그 이동의 행렬엔 한반도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도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 정착지 열도(列島) 에는 선주민이 있었으나 그들은 선진문화에 놀랐고, 그것을 바라고 있었다. 대마도․북큐슈 일대에서 발굴되는 고분과 유물 유적은 그것을 잘 웅변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일본에는 아직도 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 문화를 일본에게 전해주었고 또한 일본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켰는지 일본에 숨 쉬고 있는 백제의 문화를 한 발짝 한 발짝 따라가 보도록 하겠다.
① 후네야마 고분 출토품
충청도사람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구마모토(熊本). 충청남도와 구마모토현과, 공주시와 기쿠스이(菊水)정은 서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당시 공주 읍과 구마모토현 옥명군 국수정(玉名郡 苟水町)이 자매결연을 하게 된 것은 기쿠스이정 후네야마(船山)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이 인연이 되었다. 칼·귀걸이·모자·신발 등이 일본엔 없었던 것으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적으로 떠들썩했던 공주 무령왕릉 출토품을 보기 위해 내한하여 자세히 살핀 결과 일본의 그것과 너무나도 닮았음을 알게 됐다. 수수께끼는 여기서 간단히 풀렸다.
무령왕의 관목을 분석한 결과, 일본 내 백제의 본거지인 오사카 부근 와카야마현 고야산의 금송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참고 자료
1. 『여기 한국인의 숨결이...- 일본속의 한국 』, 김기환, 일해연구소, 1988.5.1
2. 『일본 기행』, 윤명철, 온누리, 1989.1.15
3. 『위대한 백제왕국 - 다시 보는 그 역사』, 김택수, 고려서적, 199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