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Julius Caesar를 읽고 현대정치사의 변혁적 국면에서 나타나는 정치현상과 text의 유사성
- 최초 등록일
- 2006.06.2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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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Julius Caesar를 읽고 현대정치사의 변혁적 국면에서 나타나는 정치현상과 text의 유사성에 대해 조사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3월 15일, 공화국 최고 사령관 줄리어스 시저는 브루투스 및 카시우스 등 로마 원로원 의원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암살자들은 그들이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화정을 수호하기 위한 이유 하나로 시저를 살해하였으나.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그 결과 공화정을 완전히 해체시키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 현대정치사에서의 정치적 이념의 대립은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여기에서는 우리나라의 현대정치사의 정치현상과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에 드러나는 정치적 현상의 유사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시대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줄리어스 시저를 통해 로마의 두 가지 정치 이념을 볼 수 있다. 먼저 공화정을 들 수 있다. 이는 복수의 주권자가 통치하는 정치체제로 군주제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집정관, 원로원, 민회를 구성 요소로 하는 민주적 공화정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우리가 볼 수 있는 정치체제는 시저가 실시하려 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전제정치이다. 전제정치는 군주·귀족·독재자·계급·정당 어느 것을 불문하고, 지배자가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여 아무런 제한이나 구속 없이 마음대로 그 권력을 운용하는 정치체제라고 볼 수 있다. 줄리어스 시저의 지배 하에서 로마의 정치체제는 위 두 가지를 다 갖춘 혼합 정치 체제였다. 하지만 줄리어스 시저의 암살로 로마의 정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줄리어스 시저의 암살은 진정한 공화정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지 못했다. 공화정의 붕괴라는 결과로 봐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시저의 암살에 대한 통설은 그가 공화정을 배반하여 왕이 되려고 했기 때문에 브루투스를 포함한 우국충정의 원로원 의원들이 공화정 수호의 차원에서 거행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역사적으로 큰 모순점이다. 바로 민중을 위해 애쓴 공화정의 개혁자 시저를 공화정의 수호를 위해 죽였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암살된 후 암살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원로원 지배하의 공화정이 회복되지도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