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사]사치외 자본주의 , 저주의 몫
- 최초 등록일
- 2006.06.2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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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가. 사치와 자본주의
나. 저주의 몫
다. 현대사회에서의 소비
3.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베르너 좀바르트의 「사치와 자본주의」와 조르주 바타이유 「저주의 몫」이들 책에서는 소비/소모라는 것에 서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사치와 자본주의」는 성, 사랑, 연애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사치의 경제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 의미로 십자군 전쟁이후 변화된 남녀 간의 관계가 지배계급의 생활양식 전체에 미친 영향과 이로 인해 사회에 만연된 낭비와 사치풍조가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를 탄생시켰다는 좀바르트의 의 독창적인 시각이 설득력 있는 예증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고 하겠다.
반면 조루즈 바타이유는 사상적 근원인 에로티즘을 핵으로 하고 있으며, 천착하는 것은 “넘치는 에너지의 비생산적 소모”다. 모든 문명사의 변화 원인을 잉여의 소비방식에서 찾고 있는 바타이유는 비생산적 소모, 즉 “저주의 몫”을 고려하지 않는 사회가 어떤 형태의 끔찍한 소비와 맞닥뜨리게 되는지를 경제학, 사회학, 인류학 등 전 방위적 성찰을 통해 깊이 있게 나타내고 있다.
본 글은 서론, 본론, 결론 순으로 구성할 것이며, 서론부분에서는 양자 간의 생산, 소비라는 공통점을 지적하고 본론부분에서는 좀바르트와 바타이유가 주장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현대사회에서의 소비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결론부분을 내기로 하겠다.
Ⅱ. 본 론
1. 사랑, 사치와 자본주의
이 책의 저자 베르너 좀바르트는 1863년 부유한 상류계급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학문적인 사상에 대하여 일괄해서 말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정치사상, 사회경제 이론 및 종교적인 태도 등에 늘 변화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그는 학문 편력의 초반기에는 보수주의적인 가정 출신의 걸맞지 않게 맑스의 영향을 받아 맑시스트의 입장을 취했으나, 중반기 및 후반기에는 오히려 강한 反맑시스트의 입장을 보여주었다. 그는 젊었을 때 맑스주의에 심취한 후에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온 전형적인 사상편력가 이었다.
참고 자료
「사랑, 사치와 자본주의」 좀르너 좀바르트 지음 / 이상률 옮김 문예출판사, 1997.11.15
「저주의 몫」 조르주 바타이유 지음 / 조한경 옮김 문학 동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