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경제학]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와 정책적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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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사노동과 관련된 6개 논문을 참고하여 작성한 논문 형식의 리포트입니다!
A+받은 대학원 리포트입니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최근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의 배경
1. 가사노동의 생산성
2.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3. 가사노동의 정책적 의미
Ⅲ. 연구 방법
Ⅳ. 결과 및 논의
1.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평가
2. 가사노동의 가치인정을 위한 정책적 과제
Ⅴ.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1,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평가
⑴ 가사노동시간
2005년 12월 27일 통계청,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개발원의 공동 주최로 한국여성개발원에서 열린 ‘2004년도 생활시간조사’에 관한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성인의 생활시간 국제 비교’를 보면, 한국 사람들의 노동시간이 선진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길고 가정 내 성별분업도 여전히 강고하다(〈표 1〉 참조). 한국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평균 46분으로, 2시간 이상인 독일과 미국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에 비해 3분의 1 내지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이나 미국에 비해 한국의 가정 내 성별분업이 더 뚜렷한 데도 기인하지만, 이와 동시에 한국 남성의 일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긴 데에도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사노동을 항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남성은 가정관리에 24분, 쇼핑 및 서비스에 8분, 가족보살피기에 14분을 들이고 있지만 미국과 독일 남성은 가정관리에 각각 1시간 22분과 1시간 47분씩, 쇼핑 및 서비스에 각각 39분과 44분씩, 가족돌보기에 각각 21분과 12분씩 들여 대조를 이뤘다.
반면 한국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4시간 9분이나 되어서 미국과 독일 여성보다 길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의 총 가사노동시간은 8시간 25분이었으며, 미취학 자녀가 없는 취업주부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시간 26분이었다.
수면, 식사 등 필수생활시간은 세 나라 모두에서 하루의 44~45%로 비슷하지만, 일, 가사노동, 학습 등 의무생활시간은 한국에서 가장 길고, 여가생활시간은 독일에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세 나라 모두에서 성인 여성의 경우 가사노동 시간이 일하는 시간보다 길고, 남성이 여성보다 30분 이상 더 긴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무급가사노동 실태 조사(〈표 2〉 참조)를 보면 미혼 취업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보다 결코 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혼 취업여성 역시 남성과 마찬가지로 어머니 등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가사노동 부담을 넘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혼취업여성과 기혼미취업여성은 일(유급노동)을 하는 시간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가사노동 시간은 일하는 시간과 비교했을 때 일요일 같은 경우는 비슷한 시간을 가사노동에 부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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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